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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NEWS

문화관광저널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6-03-18 10:24:19

기아차, SUV ‘더 뉴 모하비’ 새탄생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 모하비가 한 단계 진보한 ‘더 뉴 모하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유로6 기준 디젤 엔진을 탑재, 상품성을 향상시킨 ‘더 뉴(The New)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모하비’는 후륜구동 기반 프레임보디 방식을 채택한 고성능 정통 SUV로서, 기존 모하비의 웅장한 디자인에 강인함과 고급감을 더해 한층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며 “특히 친환경 유로6 대응 3.0 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고 밝혔다.

‘더 뉴 모하비’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고 실용영역 주행성능을 강화한 친환경 고성능의 V6 S2 3.0 디젤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국산 SUV중 유일하게 탑재된 3.0리터급 V6 S2 3.0 디젤 엔진은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의 뛰어난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복합연비 10.7Km/ℓ(2WD 모델, 구연비 기준)의 공인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더 뉴 모하비’는 요소수를 활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적용, 우수한 동력성능은 유지하면서 동시에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도심과 오프로드 등 다양한 실 주행 환경을 고려해 실용영역에서의 응답성과 동력성능을 강화, 1,500rpm영역의 저중속 토크를 기존 46kgf·m에서 57.1kgf·m로 24.1% 높이고, 80km/h에서 120km/h로 속도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26.4초에서 20.8초로 단축시켜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쌍용차, 콘셉트카 ‘SIV-2’ 이미지 공개..제네바모터쇼 출격

쌍용자동차가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신차 티볼리 에어와 콘셉트카 SIV-2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3월 1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와 콘셉트카 SIV-2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콘셉트카 SIV-2(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SIV-1의 후속 모델로 향후 티볼리와 함께 쌍용차의 미래 전략 모델이 될 계획이다. SIV-2의 스타일은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 중 역동성(Dynamic Motion)을 콘셉트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오랜 시간 자연의 힘으로 빚어낸 협곡의 자유로우면서도 질서 있는 모습을 디자인 전반에 녹여 내도록 했다. 

한편, 3월 국내 출시 예정인 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활용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며, 파워트레인은 티볼리와 공유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최근 티볼리 에어의 비례와 라인을 살펴 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문화관광저널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