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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청 NEWS

문화관광저널 백수진 기자 qortnwls6572@newsone.co.kr  / 2016-03-18 10:09:30

호주퀸즈랜드관광청
3월에 즐기는 축제 소개

여행 비수기로 알려진 3월은 사실 축제 성수기이기도 하다. 이에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에서는 내달 열리는 다양한 축제·페스티벌 등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소개했다.

골드코스트 문화예술계 대축제인 ‘블리치 페스티벌’이 3월 4일부터 20일까지 골드코스트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과 함께 설치미술·전시와 거리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3주간 계속된다. 세계 최대의 서핑 축제 ‘누사 서핑 페스티벌’이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선샤인 코스트를 뜨겁게 달군다. 아울러 600명 넘는 서퍼가 대회 참가 확정,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자 부문 9개, 여자 부문 4개, 팀 부문 등의 대회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 코스튬 파티, 서핑견 워크숍 등 비대회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열려 서핑을 하지 못하더라도 즐길 거리가 많다.

또한 ‘세계 과학 축제’가 뉴욕을 벗어나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브리즈번에서 열린다. 최첨단 과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이 축제는 과학자뿐만 아니라 예술가와 작가 등 노벨상 수상자를 기념해왔다.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로봇과 드론을 중심으로 윤리적인 문제부터 드론 레이싱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이슨 알딘을 위시한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CMC 음악 페스티벌’이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3일간 4만5천 명이 넘는 인파를 불러들일 이번 페스티벌은 잘 알려진 가수들부터 이제 갓 데뷔한 루키들까지 다양한 가수들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산티아고 관광청
‘산티아고 여행 설명회’ 개최

터키항공과 스페인 산티아고 관광청이 지난 2월 24일 프라자 호텔에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산티아고 여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티아고 여행 설명회에서 프라비아 라밀(Flavia Ramil) 산티아고 관광청 홍보 매니저는 “지난해 산티아고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는 4,072명으로 지난 2004년 18명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또 산티아고에서의 체험, 여행지, 맛집, 레저, 숙박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인 여행자의 개성 넘치는 여행스타일을 슬라이드로 소개하기도 했다.

현지 여행사인 Spain your way, CN, Galicia 관계자들도 산티아고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국인 여행자를 위해 맞춤 프로그램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유어웨이 여행사 관계자는 “산티아고 여행 프로그램은 소그룹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스페인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제대로 동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와인 테스팅, 포도 농장 수확, 와인 만들기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여러 갈래가 있는데, 하루 20~25km를 걷는 것이 가장 좋다. 코스마다 길이는 다르지만, 대표적인 까미노 프랑스 길은 800km, 최근 주목을 받는 이냐시오의 길은 650km에 달한다. 순례길은 100km만 걸어도 순례자 증서를 주기 때문에 일주일 일정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 여행자가 많다.



태국정부관광청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학술회의’방콕서 개막

태국정부관광청은 ‘난과 인간’을 주제로 하는 제12회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APOC)가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방콕 임팩트 전시장(IMPACT)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난초 보존과 개발을 함께 협력하기 위해 1984년 시작됐으며 일본에서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3년마다 회원국에서 열리고 있다.

태국은 1992년 제4회 회의를 치앙마이에서 개최했고 올해는 방콕에서 12회 회의를 다시 한 번 개최하게 됐다.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학술회의가 열리며 난 전시와 경연은 19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며 22일에는 야유회가 예정돼 있다.

난과 관련한 회의와 워크숍뿐 아니라 트레이딩 미팅도 마련돼 비즈니스의 자리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조경, 꽃꽂이, 화분,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등에 관한 전시와 경연 그리고 예술문화 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려 일반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 판매도 이뤄진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APOC)는 태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영국, 인도, 호주, 파푸아 뉴기니 등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고 난 재배자와 생산업계의 난 관련 지식 축적 및 난 산업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크로아티아관광청
한글 여행책자 및 지도 책자 무료 배포

크로아티아관광청은 크로아티아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한글 안내책자 ‘크로아티아-옛모습 그대로의 지중해’와 ‘크로아티아 지도와 함께 하는 여행’을 발간해 여행사 및 일반인들에게 배포한다.

총 78페이지로 구성된 ‘크로아티아-옛모습 그대로의 지중해’는 크로아티아를 7개 지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별로 일반적인 안내 및 주요 볼거리와 추천 자연 명소, 국립공원과 지역별 요리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꽃보다 누나'를 비롯해 여러 방송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와 달마치아 지방의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시베니크, 자다르 등에 대해서는 보다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포켓북 형태(12cmx16cm)의 ‘크로아티아 지도와 함께 하는 여행’에는 크로아티아의 상세한 전체 지도가 포함돼 있으며 지역별로 주요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각 명소에 대한 문의 또는 자세한 자료를 제공하는 현지 관광센터와 협회 연락처와 홈페이지까지 안내하고 있어 개별 여행자들이나 자가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책자는 이메일(croatia@promackorea.com) 및 전화(070-7605-5565)로 신청해 배송비 수취인 부담으로 받거나 사무실(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6 용비어천가 1122호)을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크로아티아-옛모습 그대로의 지중해’책자와 지도는 이메일을 통해 PDF 파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

문화관광저널 백수진 기자 qortnwls6572@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