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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화제 (2016년 3월호)

문화관광저널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  / 2016-03-17 17:40:1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23년 만에 오스카 트로피 품에 안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5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여 년에 걸친 오스카와의 악연 끝에 트로피를 거머쥔 것이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2월 29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개최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1991년 데뷔해 연기생활 23년 차를 맞은 디카프리오는, 출중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흥행배우로 거듭났지만 유독 오스카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1994년 만 19세의 나이로 ‘길버트 그레이트’를 통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아카데미와 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후 ‘에비에이터’ ‘블러드 다이아몬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끝내 무관에 그쳤다. 이에 디카프리오의 수상을 바라는 전 세계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디카프리오의 남우주연상 수상 가능 여부를 두고 큰 관심을 받아왔다.

디카프리오는 수상소감에서 ‘레버넌트’의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에게 “초월적인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레버넌트>는 훌륭한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만든 영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수상소감에서 환경문제를 언급하며 큰 박수를 받았는데 “기후 변화는 지금도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며 “‘레버넌트’ 제작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호흡하는 과정이었다. 우리는 북아메리카에서 눈이 있는 곳을 계속해서 찾아야 했다. 전 세계 지도자들이 후손들을 위해서 환경오염을 크게 일으키는 사람들을 맞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차오루♥조세호,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투입

조세호와 차오루가 ‘우결’ 부부로 만났다. 두 사람의 유쾌한 조합에 ‘우결’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개그맨 조세호와 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는 지난 2월 23일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첫 녹화를 마쳤다. 27일 방송에서는 이들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차오루는 “결혼한다. MBC 고맙다. 누굴까”라며 새신랑을 기다렸다. 그러나 조세호가 등장하자 “진짜예요? 당신을 사랑해야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최근 하차한 오민석, 강예원 부부의 후임으로 투입됐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조세호는 최근 SBS ‘룸메이트’, KBS 2TV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 등 전방위 예능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차오루는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로 최근 ‘라디오스타’, ‘일밤-진짜 사나이’를 비롯한 각종 예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차오루는 10초 만에 울음을 터트리는 연기 등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상황이다. 조세호와 차오루 커플이 새롭게 만들어나갈 ‘케미’가 기대된다.



레이디스 코드 아픔 딛고 3인조로 컴백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지난 2월 24일 방송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신곡 ‘갤럭시(GALAXY)’로 컴백했다. 멤버 충원 없이 3인조로 재정비해 돌아왔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컴백한 레이디스 코드는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신비하고 오묘한 매력을 선보였다.

올해 완성할 3부작 시리즈 중 첫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3R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갤럭시’로 컴백한 레이디스 코드는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갤럭시’는 우주 위에서 길을 잃은 별을 표현한 곡이다.

레이디스 코드는 같은 날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컴백 쇼케이스 무대를 가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경림의 “지난 2년 복잡했을 것 같은데 어떠했냐”는 질문에 멤버 애슐리는 “두 멤버가 곁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힘들었고 다시 무대에 서야 할지 포기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는 것 자체도 힘들었다”며 “주변의 좋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팬들이 믿고 기다려주셔서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멤버 충원 계획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멤버 주니가 “다른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다. 리세, 은비 언니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4년 교통사고로 인해 멤버 리세와 은비가 사망한 후 2년 만에 3인조로 컴백을 결정했다. MBC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3회 만에 시청률 20% 돌파

한류스타 송혜교,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믿고 보는’ 배우·작가·연출진이 모여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이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시청률 28.1%의 기록까지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2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3회는 전국 시청률 23.4%(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4.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5.2%)와 MBC ‘한번 더 해피엔딩’(3.8%)을 압도했다.

이는 2월 24일 방영된 1회 14.3%와 2회 15.5%에 이어 단숨에 20%에 진입한 것이다.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된 드라마로 지난해 6월 첫 촬영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와 해외로케까지 방영 전 모든 촬영을 완료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인기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제작·방영됐고, 여기에 진구, 김지원 커플의 러브라인 또한 잘 어우러져 모처럼 만에 괜찮은 로맨틱 드라마가 나왔다는 평가다.

여기에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인 김은숙·김원석 작가의 필력과 탄탄한 연출진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문화관광저널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