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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 연계 중국 베이징 B2B 세일즈 추진

  / 2016-02-16 16:40:24

2016년 한국관광의 해를 맞이해 SIT(특수목적관광) 활성화를 통한 시장 다변화 및 제주관광의 질적성장 가속화를 위한 새해 첫 해외시장 공략이 중국에서 시작됐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1월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행사에 참가해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중국의 수도이자 거점도시인 베이징의 현지 여행업계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을 추진했다. 최근 중국에서 판매되는 관광상품의 질적 향상과 고부가가치화가 제주관광의 큰 현안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세일즈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SIT 상품을 홍보하며 현지 여행업계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 여행업계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주목해 중국 현지에서 파급력이 높은 유력 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한 중국인 SIT 관광객 유치의 필요성을 느끼고, 중국 3대 여행사인 CYTS(중국청년여행사)의 온라인 여행사인 아오요우왕을 방문해 세일즈를 추진했다.

중국 아오요우왕은 지난해 기준 중국 온라인 여행업체 중 3위 규모의 업체이자 전체 여행상품 구성 중 자체상품 판매가 80%이상에 달하는 우수한 상품 품질을 자랑하는 여행사로서 특히 최근 중국 내 붐이 일고 있는 아웃도어 상품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아오요왕의 쩡펑스 부총재와의 면담을 통해 도보, 마라톤, 등산, 자전거 등 아웃도어 레저스포츠 상품개발 뿐만이 아니라 웨딩, 골프 등 제주만의 고품격 테마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향후 전략적 업무협약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현지 여행업계 대상 B2B 트래블 마트에도 참가해 제주의 다양한 SIT 상품 및 FIT(개별여행) 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트래블마트 기간 동안 중국 하북성 지역 최대 홀세일러 마이투 여행사 총재와의 면담의 시간을 갖고 베이징 및 하북성 레저스포츠 애호가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세기를 활용한 SIT 상품개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