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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 시상금 경주시 기탁

  / 2016-02-16 16:37:34

경북관광공사가 ‘한국관광의 별’ 시상금을 경주시장학회에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월 11일 김대유 사장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시장에게 ‘2015 한국관광의 별’ 수상 시상금 500만 원 전액을 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관광공사는 한국관광의 별 수상 영광은 보문관광단지를 내 집처럼 아끼고 사랑해준 경주시민들의 절대적인 성원과 지지에 힘입은 것으로,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갚는 것이 도리라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시상금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북관광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보문관광단지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관광의 별’에서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의 별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문단지는 경주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고대와 현대가 잘 조화된 관광지로서 장애우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주출입구, 화장실, 보도 등 각종 시설이 다른 관광지에 비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한국관광의 별 시상금을 지역인재 육성에 쓸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