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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과 현대차

  / 2016-02-16 16:33:56


한국지엠,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 출시

한국지엠이 강렬한 레드 컬러 포인트 디자인의 스타일링 아이템과 엑센트 데칼로 개성을 강조한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Passion Edition)’을 출시했다고 지난 1월 11일 밝혔다. 스파크 패션 에디션은 퓨어 화이트와 카본 플래시 블랙 외장 색상에 적용되며 스파크 고유의 허니콤 엑센트 데칼을 적용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힌 전면부 그릴 서라운드와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로 스포일러와 레드 포인트 휠 인서트가 적용된 15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했다. 인테리어에는 레드 포인트 클러스터 서라운드, 레드&블랙 투톤 그라데이션 센터페시아, 조수석 앞쪽 시크릿 포켓박스에도 레드 컬러 매트를 적용하는 등 통일감 있는 컬러 아이템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실내를 연출했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첨단 기술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스파크 패션 에디션을 선보이며 기존 경차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새해 첫 달을 맞아 스파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2.9%, 60개월 3.9%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하루 3,000원(LS M/T, 48개월 할부 기준)으로 스파크 구매가 가능한 ‘착한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3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추가로 20만 원의 현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 출시

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차의 ‘아이오닉(IONIQ)’이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14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권문식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오닉’은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개발 콘셉트로 전기적인 힘의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의 특징에 현대차만의 독창성을 더해 이름 지어졌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 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신형 모터 장착 및 낮은 무게중심 등으로 인한 뛰어난 주행 성능, 공기의 흐름 형상화한 외관 및 하이테크 실내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등을 통해 미래 친환경 차량개발의 방향성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최대 출력 43.5ps(32kW 환산 시), 최대 토크 17.3kgf·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최대 출력 141ps(5,700rpm), 시스템 최대 토크 27kgf·m(1단), 24kgf·m (2~6단)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22.4km/l(15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장착한 전기 모터는 사각단면 코일 적용으로 모터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95% 수준의 고효율을 구현했으며, 차량 운행시 모터가 즉각 개입해 초기부터 높은 토크를 낼 수 있어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단점으로 꼽히던 초기 가속감 문제를 해결했다.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