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left
search

 

 

ȭ
ȭ

해외관광청소식 1월호

정지영 기자  winji365@newsone.co.kr / 2016-01-12 14:05:40

페루관광청_이카지역, 2016주목해야 할 관광지

페루관광청은 ‘2016 주목해야 할 관광지’로 다양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페루 남부 ‘이카(Ica)' 지역을 선정했다.
이카 지역은 모래 사막, 오아시스, 나스카 라인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각종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페루를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다.
이카는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300km 떨어져 있으며, 팬-아메리칸 하이웨이(북미에서 남미를 잇는 고속도로)가 이곳을 통과하면서 관광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에서 유희열, 이적, 윤상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꽃보다 청춘’ 촬영지로 주목 받은 와카치나 마을이 바로 이 지역이다. 동화에서 본 듯한 모래 사막과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카 사막의 샌드 보드(Sand Board)와 샌드 지프(Sand Jeep)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샌드 스포츠이기도 하다.
또 이카에서 버스로 약 2시간 정도 이동하면 ‘세계적인 불가사의’로 꼽히는 나스카 라인도 만날 수 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나스카 평원에는 벌새, 고래, 원숭이, 우주인, 펠리컨 등 30개 이상의 그림과 직선, 삼각형, 사다리꼴과 같은 기묘한 곡선 및 기하학 무늬들이 200개 이상 그려져 있다. 광범위한 규모를 자랑하는 나스카 평원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그림의 선이 가장 잘 보이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다.
한편, 페루는 넓은 영토 곳곳에 남은 고대 문명의 흔적과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맞추픽추 외에도 문화와 식도락의 도시 리마,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신성한 티티카카 호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레퀴파의 화이트 시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캐나다관광청_YTN과 업무협약

캐나다관광청이 색다른 캐나다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선진국 캐나다의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 YTN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9월 YTN과 함께 국내 최초로 캐나의 숨겨진 보석, 노스웨스트 준주의 나하니 국립공원을 촬영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과 2017년 2년간 YTN은 캐나다의 다양한 국립공원을 직접 탐방 취재해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다양한 정보를 방송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캐나다관광청 존 마멜라(Jon Mamela) 총괄 마케팅 책임자는 “영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캐나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하려는 캐나다관광청의 콘텐츠 마케팅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 시장은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업계협업, 미디어 노출을 발판 삼아 올해 연초에 목표로 삼았던 8% 성장을 훌쩍 뛰어넘어 16% 성장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도 미디어와의 적극적인 협업은 물론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의 홈페이지, 페이스북, 공식 블로그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캐나다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생산,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캐나다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다. 올해 개설된 주한캐나다관광청의 공식블로그 방문객은 매일 1,000명이 넘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캐나다관광청의 페이스북 팬도 최대 수준이다.
에어캐나다는 2016년 6월 18일부터 인천 토론토 간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며, 주 4회 운항하는 대한항공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항공 좌석도 전년보다 10% 늘게 되고, 환율 하락으로 캐나다 여행은 더 쉬워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프랑스관광청_프랑스 레스토랑 116곳 미식등급 ‘라 리스트’에 소개

프랑스관광청은 17일 로랑 파비우스 외무부와 국제개발부 장관(프랑스는 관광청이 외무부 소속)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 뛰어난 레스토랑 1,000개의 순위를 매긴 미식국제등급 ‘라 리스트’(La Liste·www.laliste.com)를 발표했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가 관광산업의 주요 상품인 미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여 개의 가이드북과 수천 개의 온라인 리뷰 사이트를 바탕으로 요식업자 15만 명 설문조사, 인터넷 사용자 의견 등을 종합해 평가한 미식등급이다. 비영리조직 레 따블 데 생끄 꽁티넝(Les Tables des cinq continents)에 의해 조직되었고 다수의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시작되었으며, 대사이자 프랑스관광청 회장인 필립 포르(Philippe Faure)가 선구자 역할을 하며 조직한 다분야 전문가 팀에 의해 창안된 프로젝트다. 특별히 와인 리트스, 서비스, 주변 관경을 평가하는 항목도 포함됐다.
라 리스트에서 일본과 프랑스는 100곳 이상의 레스토랑 선정으로 최고 미식 국가가 되었으며,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스페인 독일과 이탈리아에서도 각각 50여 곳 이상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프랑스관광청 측은 라 리스트가 총망라하고 있는 1,000곳의 레스토랑에서 프랑스는 2위를 차지했지만, 세계 최고 레스토랑 250, 100과 50에서는 일본에 앞선다고 강조했다. 또 조엘 호부숑(11개 레스토랑), 알랭 뒤카스(7개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7개 레스토랑) 등 가장 많이 선정된 3명의 셰프도 모두 프랑스인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www.laliste.com)과 페이스북(laliste1000), 트위터(@laliste1000)를 찾아보면 된다.


독일관광청_2016테마캠페인 ‘독일의 매력적인 자연 여행지’

독일관광청은 2016년 테마 캠페인 ‘독일의 매력적인 자연 여행지’에 대해 본격적인 홍보에 니선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내 16개 국립공원, 100곳이 넘는 자연보호구역과 15곳에 이르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 130곳 이상의 자연 지역이 마케팅 활동의 중심이 된다.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에 앞서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지난해 260만 명의 유럽인들이 자연 경관을 보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독일 토지의 1/3 이상이 당국의 특별 보호 아래 국립 자연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독일관광청은 지속 가능한 관광 목적지로 독일을 알리기 위해, 농촌지역 등에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의 니더작센주와 작센안할트주에 걸쳐 있는 하르츠국립공원,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에 있는 뮈리츠국립공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있는 아이펠국립공원, 바이에른주에 있는 바이에른발트국립공원 등 독일의 매력적인 자연 여행지에 대한 자료는 홈페이지(www.germany.travel/natur)에서 찾을 수 있다.
또 다양한 언어로 독일에 있는 국립 자연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NS를 통해 독일관광청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쉬태그 #EnjoyGermanNatur를 검색하면 다양한 사진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