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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청소식_12월

정지영 기자  winji365@newsone.co.kr / 2015-12-16 14:27:50

필리핀관광청
‘2016필리핀재방문의해’ 캠페인 발표

필리핀관광청(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2015필리핀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캠페인에 이어 올해 ‘2016필리핀 재방문의 해’ 캠페인을 론칭한다.
2016필리핀 재방문의 해 캠페인에서는 필리핀의 유명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여행사와 제휴해 더욱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운 여행 패키지 등을 통해 필리핀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또 비즈니스인들을 위한 ‘2016아세안 관광 포럼', 미식 탐방을 위한 ’2016 마드리드 퓨전 마닐라‘, 스포츠와 아웃도어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2016아이언맨 70.3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 음악과 콘서트를 찾는 이들을 위해 ’2016MTV뮤직에볼루션‘ 등 필리핀 현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도 소개하며 관광객에게 필리핀의 이모저모를 알려주고자 한다.
필리핀관광청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필리핀에 다가서고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했다. 여기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은 덤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이태원 경리단에 위치한 필리핀 대사관은 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필리핀의 가장 완벽한 원뿔형 마욘화산이 있는 알바이, 필리핀의 작은 스페인 비간,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이 있는 팔라완, 그리고 1,776개의 초콜릿 언덕으로 넓은 들판에 흩어져 있는 모습을 자랑하는 보홀 등 필리핀 주요 관광지들을 담은 포스터를 부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괌정부관광청
MBC플러스와 MOU 체결, 샵 괌 페스티벌 개최

괌정부관광청과 MBC플러스는 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보 업무와 MBC플러스의 컨텐츠 제작 및 홍보를 위해 12월 3일 MOU를 체결했다.
먼저 12월에는 한국프로야구선수와 KLPGA선수들의 골프 토너먼트가 괌에서 개최된다. 괌 망길라오, 탈로포포 골프 클럽에서 진행될 이 골프대회는 KBO리그 전·현직 정상급 선수 20여 명과 한국 여자프로골퍼 10여 명이 참여하며, 12월 말부터 MBC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또한 MBC 플러스에서 기획 제작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앞으로 괌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괌관광청과 MBC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정기적인 사회공헌 이벤트로 정착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적의 여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괌 최대 쇼핑페스티벌인 ‘샵 괌 페스티벌’이 11월 1일부터 시작해 2016년 2월 15일까지 열린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샵 괌 페스티벌은 쇼핑, 식사, 선택관광 등 200여 가지의 다양한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발리, 코치, 마이클 코어스, 레스포삭, 캘빈 클라인 등 다양한 명품브랜드가 참여해 쇼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괌 관광청 홈페이지에서(www.welcometoguam.co.kr)에선 샵 괌 페스티벌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이 담긴 쿠폰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샵 괌 페스티벌(Shop Guam Festival)’ 앱을 다운로드하면 간단히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중국국가여유국
리스홍 중국국가여유국 부국장과 롯데그룹 관광 3사 대표 회담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리스홍(李世宏) 중국국가여유국 부국장은 11월 1일 롯데 그룹의 관광 계열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3사 대표를 만나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국가여유국에서 방한 기간 중 기업 회담을 가진 것은 롯데 그룹이 유일하다.
리 부국장은 회담에서 “롯데 그룹의 한중관광 교류의 역할과 노력에 중국관광 여유국장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롯데 그룹이 쌓아온 관광 분야의 노하우는 중국 내 관광 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확대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향후 롯데 관광 계열사의 중국 추가 진출 시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회담에 참석한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 롯데호텔 송용덕 사장, 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 등 관광 3사 대표는 “롯데 그룹은 다양한 관광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객의 한국으로의 유치 활성화 및 중국 내 관광 인프라 구축에 가장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한국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산동성, 사천성, 내에 호텔을 건립 중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중국 내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리 부국장은 한국 내 호텔 예약이 불편하고 어렵다는 것과 비자 발급의 간소화 등 현재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국가뿐 아니라 롯데 그룹처럼 민간 기업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일본관광청
겨울, 일본은 빛의 축제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일본은 전역에선 일루미네이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삿포로, 도쿄, 고메 등에서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은 특히 유명하다. 일본관광청은 이들 외에 11월부터 시작되는 일루미네이션 행사의 시기와 장소를 홈페이지를 통해 전하고 있다.
11월 20일 오오도오리 공원 등에서 열리는 제35회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를 시작으로 홋카이도 지역에서는 아카렌카 창고군 앞 해상에서 하코라테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11월 2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아사히카와 시내 중심에선 아시히카와 아카리 일루미네이션이 12월 5일부터 2016년 3월 13일까지 열린다.
간토 지역으로 넘어오면 도쿄타워 앞에서 도쿄타워 원터 판타지가 2016년 2월 29일까지, 에네스가든플레이스센터 광장에서 요로코비노 가타치가 1월 11일까지, 사가미호 리조트 플레져 포레스트에서 사가미호 일루미리온이 4월 10일까지 빛을 밝힌다.
간사이 지역에선 나바나노사토에서 5월 8일까지, 고베시립 후르츠 플라워 파크에서 1월 31일까지 고배 일루미나주가 열린다. 규수에서도 하우스텐보스에서 4월 18일까지 하우스텐보스 빛의 왕국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빛의 예술이라고도 불리는 일루미네이션은 겨울과 야간에 부족한 관광 상품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