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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식-11월호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5-11-16 10:59:53


쉐보레, 퍼펙트 블랙 에디션 4차종 동시 출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지난 10월 12일 쉐보레 주력 모델인 아베오(Aveo), 크루즈(Cruze), 트랙스(Trax), 올란도(Orlando)에 블랙을 테마로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퍼펙트 블랙 에디션(Perfect Black Edition) 출시를 맞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쿤스트할레 전시장에서 미디어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쉐보레 고유의 젊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블랙 컬러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 아이템을 더해 한층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품격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쉐보레는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의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동시에 출시하며 각 모델 고유의 상품성은 유지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향의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통해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블랙 외장 컬러에 차량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스페셜 데칼과 하이그로시 블랙 컬러로 마감 처리된 알로이 휠을 공통으로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한다. 또한, 블랙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라이트 티타늄 컬러 액센트를 적용한 투 톤 가죽 시트 및 새 플로어 매트를 적용해 세련미를 배가했다.

특히 프로페셔널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크루즈는 새로운 디자인의 퍼펙트 블랙 전용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아베오는 RS버전의 대구경 17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해 각 모델이 추구하는 개성을 극대화했다.

 


기아차, ‘The SUV, 스포티지’ 1.7 디젤 출시

경제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의 1.7 디젤 모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차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포티지 1.7 디젤 모델은 U2 1.7 디젤 엔진에 7단 DCT를 장착해 복합연비 15.0km/ℓ(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구연비 기준은 15.8km/ℓ)으로 준중형 SUV 최고 수준의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다.(2WD, 7단 DCT 기준, 17 타이어 기준) 또한, 최고출력 141마력(ps), 최대토크 34.7kg·m의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확보했으며, 7단 DCT 적용을 통해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스포티지 1.7 디젤 모델은 전장 4,480mm, 전폭 1,855mm, 전고 1,635mm의 제원과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51% 적용하는 등 2.0 디젤 모델과 같은 준중형 SUV 최고 수준의 제원과 안전성을 갖춰 뛰어난 기본 상품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2.0 디젤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했던 최고급 디자인 패키지인 ‘스타일 UP’ 패키지를 1.7 디젤 엔진으로까지 확대해 1.7 디젤 모델 전 트림에 74만 원만 추가하면 18인치 알로이, 휠 LED 리어 콤비램프, LED 안개등, LED DRL, D컷 스티어링 휠, 패들쉬프트 등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고성능의 2.0 디젤 엔진과 고효율의 1.7 디젤 엔진으로 구분되는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며, “SUV 대표주자로서 앞으로도 준중형SUV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