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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청소식-10월호

백수진 기자 qortnwls6572@newsone.co.kr  / 2015-10-20 09:17:51


독일관광청, 독일에서 가장 사랑 받는 명소 TOP 100 발표

독일관광청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의 100가지 명소를 발표했다. 테마파크인 Europa-Park Rust가 올해 독일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뽑은 관광명소 1위로 뽑혔다.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유명한 Europa-Park Rust는 유럽 각국 테마로 꾸며져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명소이다. 디즈니랜드 성의 모티브로 유명한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쾰른 대성당이 그 뒤를 이었다.

4번째로 행사된 이번 투표의 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순위는 홈페이지(www.germany.travel/top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이번 온라인 투표에 대해 "실제로 독일을 방문한 40여개국의 여행객이 투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상위 10곳 중 8곳이 올해에도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표 역시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설문 조사의 순위는 바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인 'Deutschland TOP 100'와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다. 이 어플은 모든 TOP 100 명소의 지도를 빠르게 안내한다. 간단한 설명과 가는 방법, 요금, 오픈 시간, 교통편 등의 정보뿐만 아니라 인근 다른 관광 하이라이트에 대한 링크도 제공해 다양한 여행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TOP 100에 선정된 명소들은 독일관광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디지털 TOP100 배너와 함께 표시된다.




멕시코 관광청, 2015 멕시코 주간 ' 미식 세계 탐험' 성료

주한 멕시코 대사관과 멕시코 관광청은 지난 9월 17일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멕시코 미식 세계 탐험'을 주제로 열린 멕시코 주간을 성황리에 마쳤다. 약 70여명의 대사관, 여행사, 항공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멕시코의 화려한 미식 세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호세 루이스 베르날(Jose Luis Bernal) 주한 멕시코 대사는 한국과 멕시코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특히 172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활약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관광 분야의 교류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는 9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멕시코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루스 마리아 마르티네스(Luz Maria Martinez Rojas) 주한 멕시코 대사관 관광담당관은 멕시코의 미식 세계에 집중, 4가지의 식도락 여행 루트(멕시코 시티, 유카탄 반도, 바하 칼리포니아, 할리스코와 푸에르토 바야르타)를 지목했다. 

특히 멕시코 시티에서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이 즐비한 폴랑코와 전통적인 식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재래시장을, 유카탄 반도에서는 럼과 열대과일로 만든 술을 즐길 수 있는 아시엔다를, 바하 칼리포니아에서는 캐치 앤 쿡(catch&cook)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잡은 고기를 요리해 먹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할리스코와 푸에르토 바야르타에서 즐길 수 있는 데킬라, 타코, 마가리타 등 리얼 멕시코의 맛을 소개했다. 이어 아에로멕시코(AeroMexico)의 이성철 과장이 주 4회 운항중인 도쿄-멕시코시티 직항 루트를 소개했다.

뒤이어 본격적으로 멕시코의 미식 세계를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 라울 마르티네스(Raul Martinez) 셰프의 진두 지휘 하에 40여 종의 멕시코 음식이 제공됐다. 이와 더불어 하드락 호텔 칸쿤의 숙박권,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의 기념품 등의 선물이 추첨을 통해 주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뉴욕관광청, '뉴욕을 걷다' 새로운 워킹 투어 추천

뉴욕관광청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워킹투어로 뉴욕 시내를 관광할 수 있는 새로운 워킹 투어 코스를 소개한다. 올 가을에 뉴욕을 간다면 여유롭게 걸으면서 뉴욕의 맛과 역사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뉴욕 워킹 투어가 좋을 법하다.

뉴욕관광청 추천 워킹투어 중 뉴욕 ‘먹방’ 투어는 ‘푸드 온 풋 투어(Food on Foot Tours)’로 2시간 반에서 최대 5시간 동안 마음껏 먹는 일정이다. 10명 이상 그룹 단체 관광객에는 샌드위치 투어나 면 요리 투어 등 특별 프로그램 제공한다.

라이크 어 로컬 투어(Like a Local Tours)는 약 2시간30분 동안 맨해튼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의 맛집 여섯 군데, 또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아기자기한 상점 일곱 군데 등을 돌며 먹고 지역에 대해 배우는 투어다.

걸으며 공부하는 뉴욕의 역사 빅 어니언 워킹투어(Big Onion Walking Tours)도 좋다. 문화, 건축 등의 다양한 주제로 30가지 이상의 루트 제공한다. 맨해튼의 로어 이스트 사이드나 브루클린 하이츠를 돌며 뉴욕 현지인이 소개하는 뉴욕 이민의 역사 등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히스토리’ 투어도 추천 프로그램이다.

주제별로 즐기는 뉴욕은 웍스오브뉴욕(Walks of New York) 프로그램이다. 자유의 여신상, 911 메모리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의 명소를 여행책자보다 더 생생히 알려주는 투어다.

추천 투어 공연 관람 이상의 재미를 만나는 브로드웨이 디즈니 프로그램으로 무대 뒤 투어도 즐길 수 있다. 무료 워킹 투어 빅애플 그리터(Big Apple Greeter) 별도 비용 없이 소정의 가이드 팁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투어다. 할렘, 브루클린 등 신청한 지역에 거주민이 자원봉사로 투어를 제공하는데, 루트를 가이드와 논의할 수 있어 참여하고 나면 더욱 뉴욕을 친숙하게 만날 수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독립 50주년 기념 김중만 사진전 개최


싱가포르관광청이 싱가포르 독립 50주년 및 싱가포르-한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김중만 싱가포르 자선 사진전>을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론리 플래닛 코리아, 서울옥션, 주한싱가포르대사관이 함께 했다.

사진작가 김중만은 2015년 지난 5월에 발행된 싱가포르 가이드북 ‘SPLENDID SINGAPORE’를 위해 직접 싱가포르에 방문해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싱가포르의 모습을 작가의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총 40여점의 사진을 공개했다.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 (인터내셔널 그룹) 마커스 탄 (Markus Tan)은 “싱가포르관광청은 한국의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 씨의 렌즈를 통해 싱가포르를 발견해나가는 여정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진전이 싱가포르의 성장을 축하하는 동시에 싱가포르의 현대적인 모습과 독특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숨은 관광 명소까지 한국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함께하는 김중만 작가의 자선에 일환으로 작품 판매의 수익금 및 개관일인 지난 8월26일에 진행된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은 시각 장애 노인들을 위한 개안 수술비로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2015년은 싱가포르가 독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싱가포르관광청은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