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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품과 같이 따뜻한 정읍시, 시민과 소통하며 자랑스런 도시로 거듭나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공감행정으로 행복도시 만들겠다.”

대담 이은주 취재팀장 / 사진 이보빈 기자 (newsone@newsone.co.kr)  / 2015-10-18 11:55:54


최근 민선 5, 6기 정읍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생기 정읍시장이 일궈낸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30여년 중앙정치 무대경험을 살린 정치력과 추진력, 폭넓은 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추진해온 각종 현안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KTX 개통,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부지 분양 계약, 3대 국가출연연구기관과 이와 연계해 조성한 첨단과학산업단지의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그리고 첨단과산업단지 분양 가시화, 서울장학숙건립 본격 추진, 서남권추모공원 준공 눈앞, 내장산국민여가캠피장 개장과 5성급 호텔 건립 본격화,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탑방연수원 건립 추진  등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줄을 잇는다.

특히 전동차.의료산업 세계적 우량기업인 (주)다원시스와 투자협약을 가져 정읍발전의 가장 탄탄한 거점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도 착착 성과를 내고 있다. 정읍곰두리스포츠센터 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새보금지리 마련, 생애 맞춤형 도시 WHO(세계보건기구) AFC 글로벌 네트워크 회원도시 가입 최종 승인, 9개 보훈단체 회원들이 입주한 보훈회관 개관, 정읍시·서울시 우호협력사업 전개 등 다양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시장은 “앞으로도 정읍발전을 선도할 내장산리조트 민자유치,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 등에 총력을 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또 내년도 목표 비전수립을 위한 주요 시책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화시책 발굴에 나섰으며, 오는 2016년도 예산편성, 2017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등 하반기 시정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시의 문화관광 역점사업은

“정읍문화관광 사업의 핵심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구축입니다. 그 일환으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내장산 리조트조성사업입니다.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천 183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체 부지면적은 158만 7천 74㎡(48만여 평)으로 이중 분양대상 면적은 111만 7천 9백 49㎡(34만여 평)이다. 특히 사업 성공의 관건이라 할 수 있는 골프장 부지가 지난 28일 분양됐습니다. 골프장은 18홀 퍼블릭(Public)으로 조성되고 클럽하우스 외에 골프텔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와 연계한 휴양도시로서의 기반도 착실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KT & G가 객실 66실의 내장산 숙박시설 건립공사에 착공했고, 리조트 내 여관과 펜션부지 7곳도 분양됐습니다.

둘째, 지난 10여 년간 휴업상태였던 내장산해동관광호텔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면 출신의 기업가가 새 주인으로 나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첫 걸음으로 지난 9월 18일 내장산관광호텔 현지에서 발파 해체식이 있었습니다. 해체된 (구)내장산관광호텔 자리에는 10층 규모인 5성급의 내장산해동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셋째,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건립입니다. 국비 150억 원(총사업비)을 투입해 내장호 주변에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을 건립합니다.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체류형 체험시설이 들어서고 생태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넷째, 내장산을 거점으로 한‘대표관광지 육성사업’입니다. 앞으로 10년 간 총 200여억 원을 투입해 용산호와 내장산 문화광장, 단풍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거점으로 삼겠습니다. 올해 내장산 국립공원 백년대계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하나하나씩 관광 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다섯째, 국가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입니다. 국비 383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착공해 2017년까지 추모와 체험, 숙박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해서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여섯째, 현존하는 최고의 가요 백제가요 ‘정읍사’를 소재로 하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입니다. 공사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연내 착공해 2017년 준공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정읍사 가요박물관과 한식 체험관, 저잣거리, 백제여인 고택, 설화정원 등이 들어섭니다. 완공되면 백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일곱째, 축제의 전국화입니다. 이미 정읍구절초축제는 지난해  55만 여명이 다녀가는 전국 축제로 자리 잡았고, 매년 관광객이 30%씩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이 8월 1일 개장돼 전국 캠핑동호인들을 끌어 들이는 등 정읍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는 지난 7월 24일 전북도 지정 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됐고, 고운 최치원선생의 혼이 서려 있는 칠보 무성서원의 내년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등 정읍문화관광의 기본 틀이 더욱 탄탄하게 다져지고 있습니다.”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홍보마케팅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가장 큰 파급력을 갖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가졌습니다. 또 중국 관광객 유치 노력 중 지난해 갑오전쟁박물관이 소재한 산동성 위해시 와의 교류를 시작했습니다. 10월 중으로 관광상품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망 TV채널을 통한 영상광고를 통해 관광명소와 농ㆍ특산품, 축제, 문화 등을 전국에 알리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4월 KTX 개통에 따라 서울~정읍 통행 시간이 78분대로 되면서 정읍역 1일 하루 평균 방문객이 1천 500여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 한국교통연구원 자료를 보면 방문객 1인 당 평균 12만원 정도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기초로 다양한 코레일 관련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ㆍ문화상품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시민들과 독자들에게 한마디

“월간 문화관광저널 애독자 여러분! 우리 정읍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단풍명소 내장산을 비롯하여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백제시대 최고(最古) 가요인 ‘정읍사’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기도 한 우리나라 역사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땅이 비옥하고 기름져서 예부터 뛰어난 맛과 빼어난 멋, 오감만족 흥의 고장으로 이름을 떨쳐 왔습니다. 가을 단풍철 뿐 만 아니라 언제 어느 때 오셔도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시라고 자부합니다.

특히 내장산은 단풍명소로만 알려져 있지만, 봄은 신록, 여름은 녹음, 가을은 역시 단풍, 겨울은 설경이 빼어난 4계절 모두 아름다운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명소입니다. 현재는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신정동 3개 국가출연 연구기관(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과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전북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농생명융복합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꼭 오셔서 맛과 멋, 자연 생태환경 체험 그리고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멋진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우리 정읍시 공무원들은 시민 여러분 모두가 잘사는 정읍, 그리고 비약적인 정읍발전을 위해 전심전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간 성과를 토대로 구상하고 펼쳐온 사업을 완성해서 우리 정읍시민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생기 민선6기 제7대 정읍시장은 전북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으며, 김대중 대통령후보 정무특별보좌관, 노무현 대통령후보 정무특별보좌관, 제17대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 제17대 대한석유협회 회장, 민주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제6대 정읍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