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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이축제

이보빈 기자  bibie1@newsone.co.kr / 2015-09-11 14:30:12




무주반딧불이축제 8월 29일 ~ 9월 6일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시작해 9월 6일까지 개최된다.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남대천 생태체험, 별보기, 풀벌레 소리 듣기, 캠핑체험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낮에도 반딧불을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생태관’과 금강 민물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태 전시 ? 체험관’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4개 마을이 참여하는 ‘마을로 가는 축제’는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마을공동체의 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효소담기와 산야초 떡 만들기, 대나무 물총만 들기, 고동잡기, 땅 속 감자 굽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섬진강문화축제 9월 4일 ~ 9월 6일

<광양전어축제>를 <섬진강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어는 가을이 깊어지면서 지방 성분이 봄·겨울보다 최고 3배까지 높아지고 그 맛 또한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 '가을전어에는 참깨가 서 말’ 혹은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고 돌아온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전어는 가을철 별미 중 최고로 친다. 섬진강 오백 오십 리 물길과 남해의 바닷물이 만나 전어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이 천국을 이루던 곳. 전어를 잡던 어부들이 만선을 기원하며 불렀던 전어잡이 노래가 신명나게 울려 퍼졌던 곳. 이곳 망덕포구에서 전어축제가 개최된다. 전어의 참맛과 담백한 재첩의 맛, 남도 특유의 향토민요와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밤, 짭짤한 갯 내음과 구수하게 익어가는 전어의 맛이 함께하는 축제를 느껴보자.



평창효석문화제 9월 4일~9월 13일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평창효석문화제가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제 36회 전국 효석백일장을 시작으로 17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는“메밀꽃은 연인&사랑 입니다” 주제로 펼쳐지며, 부제는 그리움이다. 축제 기간 내내 연인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감동어린 행사로 진행되며, 이효석의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로서 소설 체험을 극대화 해 전개될 예정이다. 이에 2015축제 슬로건은 “메밀꽃밭에서 사랑을 고백하세요.” 로 정해졌다.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에서[이효석의 고향]을 부제로 개최된 평창효석문화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다시 한 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이효석의 고향이며,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의 아름다운 메밀꽃밭 속으로 축제 방문객을 초대해 소설 속 주인공으로 체험이 꾸며질 예정이다.
 



민둥산억새꽃축제 9월 19일 ~ 11월 8일

9월 19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민둥산 억새꽃축제가 개최된다. 민둥산 억새꽃축제는 산 전체가 둥그스름하게 끝없이 펼쳐진 광야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해발 1,118m의 민둥산이 20만 평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 있어 그 모습이 장관이며,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다. 이 아름다운 광경을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이며, 등반대회는 산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다.

민둥산은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가 참억새 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며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산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해 해발 800m의 발구덕 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문경오미자축제 9월 11일 ~ 9월 13일

붉은 빛이 넘실대는 문경오미자축제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조선시대 각종 기록에 의하면 문경이 우리나라의 오미자주산지이며, 문경지방의 지역 특산물로 수록돼 있다. 문경오미자는 백두대간 산자락에서 자생하는 토종자원인 오미자를 옮겨와 해발고300m이상의 청정 환경과 일교차가 큰 산간지에서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함으로써, 맛과 향기 그리고 품질과 성분 등에서 단연 타지역산과 차별화되는 전국 최고의 명품 오미자로 각광 받고 있다. 오미자즙 많이 만들기, 오미자막걸리(맥주) 빨리 마시기, 오미자 많이 옮기기, 오미자유가 빨리 먹기, 오미자 수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생 오미자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육의전체험축제 9월 19일 ~ 9월 20일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청계천 광통교에서 전통 저잣거리를 만날 수 있는 육의전체험축제가 열린다.

지금의 종로2가-청계천 2가 지역은 조선시대 육의전이 성행 하던 곳이다. 이 지역은 2001년부터 종로청계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서울시와 종로구로부터 다양한 경제활동이 장려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종로청계관광특구와 서울시&종로구가 이 지역에서 조선시대 육의전을 재현하는 행사와 동시에 종로청계천지역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 된다. <육의전 체험축제>는 조선시대 육의전과 소통하는 문화행사 진행으로 종로청계관광특구를 재발견하고자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공연관람 및 체험행사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육의전을 소재로 한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역사와 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이먼트 축제이다. 조선시대 육의전상점가를 전통 한옥부스로 설치 해 재현하며, 판매하던 물품 전시, 육의전 역사와 풍습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