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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삼매경’에 빠져보자! ‘2015 한국축제박람회’

가족, 친구, 관광 전문가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 2015-06-12 13:58:42

















<화제의 소식-한국축제박람회>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축제는 총 555개로 시장규모 3조 5,000억 원, 경제적 파급효과 12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열리는 중요하고 재밌는 축제를 총망라한 것으로 ‘555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서포터즈를 선발해 축제 홍보 UCC 제작, 축제 소식 포스팅 등의 미션을 통해 지역 축제 마케팅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가올 휴가철에 도움 ‘톡톡’

‘2015 한국축제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각 지역별 대표 축제들이 참가해, 가족 및 친구 단위로 온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축제 정보들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휴가 및 하반기 축제 계획을 준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축제박람회로써, 축제 전문가들과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지난 4월 23일 ‘2015 한국축제박람회 1기 체험단’이 ‘축제사전체험단원’으로 연천군을 방문했으며, 연천군에서 DMZ 관광열차무료탑승, 전곡선사박물관 무료관람 및 관광해설지원, 구석기 바비큐 체험 및 허브빌리지 무료 관람 지원 등 다양한 참가특전을 제공했다.

축제 체험단 모집 당시 한국축제박람회 홈페이지는 모집기간 동안 1만 9,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연천을 방문한 축제 체험단원들은 개인 SNS 및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소식을 전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2015 한국축제박람회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사전 SNS 마케팅 교육을 이수하고, 축제 홍보 UCC 제작, 축제 소식 포스팅 등의 미션을 통해 지역 축제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 박람회에서 눈여겨 봐야 할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 문화관광축제 담당자 워크샵 및 대토론회’와 ‘제3회 아시아 축제 포럼’ 마지막으로 참가 축제들의 무대 공연이다.

‘2015 문화관광축제 담당자 워크샵’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문화관광축제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축제박람회 첫날인 7월 2일 박람회장 내 무대에서 워크샵 및 대토론회를 함께 진행한다. 국내 축제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박람회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20주년을 맞아 과거 대표축제들을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박람회’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정부부처 관계자, 지역축제 담당자들이 참가해, 국내 축제 성공 사례 발표, 성공적인 지역축제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되며, 2015년 문화관광축제 및 축제 담당자 공로에 대한 시상식 및 만찬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서비스 개선하는 데 일조

한국축제박람회는 문화관광축제 20주년 기념관, 2015 문화관광축제 특별 체험관, 2015 문화관광축제 특별 체험관, 생태자연 축제관, 문화예술 축제관, 전통민속 축제관, 특산물 축제관, 스포츠·레포츠 축제관, 축제상품 판매관, 축제 공동체험존, 특설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문화관광축제 선정 20주년 기념행사 및 특별공연, 축제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 축제마케팅 사례 발표회, 대학생 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펼쳐진다. 문체부가 주최하는 ‘2015년 문화관광축제 워크샵’도 함께 개최한다.

‘제3회 아시아 축제 포럼’은 7월 3일에 개최하며, 포럼 역시 박람회장 내 무대에서 진행된다.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구성된 포럼에서는 1부는 CS 컨설팅 한선희 대표의 ‘축제 및 관광 환대서비스 실천교육’과 ‘축제 브랜드 상표권 등록’에 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 시작하는 2부는 (사)한국축제포럼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축제 정책 포럼이 준비돼 있다.

본 포럼에서는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의 축제 전문가들을 초청해, 나라별 축제 성공 사례 및 축제 지원 정책에 관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 참가 축제들의 특별 공연이 진행되며, 부스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제 정보 제공으로 참관객들이 직접 보고, 주말 축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5 문화관광축제 담당자 워크샵 및 대토론회’를 동시 개최, 해외 축제 육성 정책 사례발표와 지난 20년간 주요 축제 및 담당자들의 공적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축제 전문가 및 대학생 대상 ‘글로벌 환대 아카데미’ 행사를 통해 국내 관광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스 참가 신청은 6월 말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참관 사전등록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02-6111-8814로 하면 된다. 박람회에 참가 축제나 단체는 6월 19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규모할인, 전년도 참가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도 지원한다.

 
남유진 기자 (0166430410@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