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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

  / 2015-06-12 09:39:00

















<이달의 축제소식> 
 

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

수미마을 365일 축제 조직위원회는 양평군의 후원을 받아 ‘2015년 물맑은 양평메기수염축제’를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수미마을에서 95일간 진행한다.

양평메기수염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맨손으로 미꾸라지 사냥, 독살 체험으로 물고기 사냥, 맨손으로 메기사냥 등 체험객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물고기 사냥과 황토와 놀기, 모래와 놀기, 뗏목 타고 수중생태탐험 등이 있다.

자유이용권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시식용 어죽을 맛볼 수 있다. 물고기 사냥에 성공해 물고기를 잡은 이들은 요리 코너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점심식사는 수미마을 식당에서 메기매운탕, 뷔페식 백반, 양평한우 불고기쌈채 쿠폰을 구입해 먹을 수 있다.

또한, 비 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체험, 비 내리는 걷기 좋은 산책코스, 비 내리면 생각나는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목포항구축제

‘목포항구축제’는 해양문화역사를 바탕으로 잊혀 가는 목포 고유의 해양문화를 보존함은 물론,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흥의 정취를 나누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번 축제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평화의 섬 삼학도 및 선창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뚜렷한 주제 의식과 함께 옛 용왕이야기를 바탕으로 장관을 연출하는 남도갯길 풍어 길놀이 ‘용왕 납시오’를 비롯한 목포 고유의 해양 문화인 해상 파시를 재현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한 여름밤 빛의 향연, 이색적인 레포츠 대회,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 프로그램, 세계 각국의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제주문예회관, 제주국제공항 등에서 ‘문화의 바람, 예술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선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입소문을 통해 전석 매진 행렬을 일으킨 연극 ‘유도소년’과 국악앙상블 ‘The 나린’의 공연이 제주 지역민의 일상 가까이 찾아간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제8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유통 활성화,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등을 도모함으로써 국민의 일상 속에 체감되는 문화, 문화로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기여코자 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산모시문화제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한산모시의 역사가 살아 있는 한산모시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모시의 우수성을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 등에게도 널리 알려 한산모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한편으론 축제로서 볼거리도 풍성하게 만들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산모시축제는 한국 최고의 전통천연섬유 한산모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장이다. 1,500여 년을 이어온 서천군의 한산모시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천연섬유의 역사를 배우고, 과거로부터 현재를 아우르는 아름답고 세련된 모시옷과 모시공예품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다.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지역 특산품으로 그 명성이 현재까지 끊이지 않는 한산모시의 진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진청자축제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고려청자도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남도답사 1번지 청자골 강진. 강진은 곳곳에 다양한 문화유적이 있어 남도답사 1번지라고 불린다. 이와 연계한 ‘강진청자축제’는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청자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고려청자가 만들어진 고려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고려시대 복식 문화와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 뿐만 아니라 주제에 맞는 화목가마 불 지피기와 본벌 요출된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매하는 이색 프로그램과 행사 기간 내내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인 강진청자축제는 여름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췄고, 빛을 이용한 야간 볼거리는 행사 기간 내내 환상적인 세계로 관광객을 인도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7일에서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린다. 보령시는 예로부터 자원이 풍부하고 산 좋고 물 맑아 산자수명한 땅에 대대손손 평강을 누리며 산다고 유래된 축복 받은 고장이다.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상품화로 성공한 ‘보령머드 화장품’과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코자 98년 7월에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했으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로 해수욕 및 머드체험을 동시에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청정갯벌에서 진흙을 채취하여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는 가공과정을 거쳐 생산된 머드분말(mud powder)을 이용한 머드마사지(해변셀프 마사지, 첨단머드마사지체험)와 머드체험행사가 운영되고 있다.

머드체험행사엔 대형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머드교도소, 인간마네킹, 캐릭터인형, 갯벌극기훈련체험, 갯벌스키대회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행사를 개최해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령에 오면 신이 빚어 놓은 듯한 환상의 섬 외연도를 비롯한 78개의 크고 작은 섬과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한여름에도 오싹한 냉풍욕장, 석탄박물관 등 36점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다.

 

남유진 기자 (0166430410@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