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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청, ‘핀타도스 페스티벌’타클로반에서 열려

  / 2015-06-11 16:00:45


























<해외관광청 소식>



필리핀관광청, ‘핀타도스 페스티벌’타클로반에서 열려

필리핀관광청이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필리핀 최대의 문신 축제인 ‘핀타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핀타도스 페스티벌’ 타클로반 원주민 전사들이었던 ‘핀타도스’들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 ‘핀타도스’들은 용맹함을 나타내는 문신을 발목부터 목까지 그렸으며 부족에서 최고의 인정을 받은 전사들은 눈 주위와 이마까지도 문신으로 치장했다. 오늘날 타클로반 지역 주민들은 ‘핀타도스’ 문신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해 ‘핀타도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인상 깊은 장관을 선사한다.

필리핀의 축제 중 축제로 불리는 ‘핀타도스 페스트벌’은 축제 기간 동안 타클로반 주민들이 재연하는 ‘핀타도스’ 전사들의 행진이 중심이 된다. 이와 함께 바콜로드의 마스카라 페스티벌, 세부의 시눌록 페스티벌 등 필리핀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실력 있는 공연단들도 참가한다. 이들은 화려한 전통문화 공연과 스트리트댄스 대회, 다양한 퍼레이드 친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타클로반 지역의 고대 전사들이 몸에 새긴 짙은 문신은 스페인 정복자들 마저 놀라게 했다”며 “선사시대의 유물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든 놀라운 축제를 꼭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은 마닐라-타클로반 노선을 매일 2~3회 운항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핀타도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타클로반 시내는 공항에서 8km 거리에 있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관광청 한국사무소 오픈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관광청이 지난 5월 20일 서울에 한국지사를 오픈했다. 웨이하이시는 2015~2016년 한·중 상호방문의 해를 맞이해 문화, 관광 등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사에서는 앞으로 웨이하이의 각종 여행 콘텐츠를 한국인들에게 소개를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 공식홈페이지와 웨이하이 페이스북도 오픈했다. 

김민경 웨이하이 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한중 FTA 체결 후 양국의 경제협력이 활발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발전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웨이하이가 한국에 잘 알려져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웨이하이는 산둥반도 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 항구도시이자 휴양도시다. 온천, 해변으로 유명한 웨이하이는 최근 많은 해양 자원을 활용해 해양생태동물원, 해변휴양지를 개발했으며 현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를 건설 중이다.  한국에서는 매년 14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웨이하이는 역사적으로도 한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과거 신라와 당나라의 활발한 문물 교류가 이루어지던 곳으로 장보고 장군이 세운 사찰 법화원도 이곳에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주요 여행 박람회에서 미리 만나는 마리아나

마리아나 관광청은 올 여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 주요 국내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먼저 2015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HITS)를 가진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마리아나 부스에서 가이드북과 지도를 무료로 배포하며, 현장 상담을 통해 자세한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마리아나 부스를 직접 방문, 매월 발간되는 마리아나 공식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무료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0회 한국 국제 관광전>에 참가,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최신 지역 소개 자료를 배포한다. 특히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유익한 여행 정보와 섬별 일정 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웨덱스(WEDDEX) 웨딩 & 혼수박람회>에 참가, 신혼 여행지로서 마리아나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신혼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로타섬의 주요 관광지역 및 다양한 호텔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신동훈 차장은 “박람회는 여행을 계획하는 일반 소비자 및 여행사 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 일반 여행객들이 마리아나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테마에 맞는 맞춤 여행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완관광청, ‘푸통푸통 페스티벌’ 서울행사 개최

타이완관광청은 지난 5월 23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푸통푸통 페스티벌’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타이완의 매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동시에 관광, 유학, 먹거리까지 타이완에 관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구성됐다. ‘푸통푸통 타이완 페스티벌’  서울 행사는 ‘로맨틱 타이완’, ‘즐거운 타이완’, ‘가고 싶은 타이완’, ‘맛있는 타이완’ 존으로 구성됐으며, 주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타이완관광청 홍보대사인 배우 조정석씨가 행사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타이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 외에 소규모 인원을 별도로 초청, ‘조정석과 함께하는 타이완 디저트’행사도 개최했다.

 ‘조정석과 함께하는 타이완 디저트’ 행사는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해 타이완관광청 홍보대사 조정석씨와 함께 별도의 팬 미팅 시간도 가졌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5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 예정되었던 행사가 불가피하게 연기된 만큼 더 재미있고 뜻 깊게 구성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타이완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돼 기쁘다”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6일 부산 롯데백화점 샤롯데 광장에서 진행된 ‘푸통푸통 타이완 페스티벌’에서는 4천여 명이 넘는 부산 시민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도심 속 작은 타이완을 체험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