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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군정 이끌어 나갈 것”

창의적인 인문 관광도시 정읍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

  / 2015-05-14 13:09:26


단체장에게 듣는다-김생기 정읍시장


정읍시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하고 있다. 정읍은 문화광장, 워터파크, 어린이 놀이터, 박물관 등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전국의 관광객들이 언제 방문해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정읍의 인문자원과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KTX 개통을 계기로 정읍시가 관광허브(hub)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 관계자 등이 협력해 정읍에 맞는 관광아이템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베이(Taxi bay) 설치 및 시내버스 경유문제 등에 대한 현장 시뮬레이션(simulation)을 실시하고 교통시설 흐름을 정확히 판단해 시민과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TX 역사 주변 미관을 해치는 경관에 대한 정비와 함께 정읍시 관광안내센터 리모델링(remodeling) 및 홍보관 운영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앞으로도 주요정책 토론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논의된 사항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정책수립에 효율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정읍시의 관광 역점 사업은

“올해 우리 시 관광역점사업은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과 내장산 리조트 민자 유치에 있습니다. 먼저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는 현존하는 최고의 가요 백제가요 ‘정읍사’를 소재로 하는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을 그간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17년 준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시의 자연 친화적인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국민 여가 캠핑장이 현재 조성 중으로 금년 7월이면 완공예정입니다. 특히 우리 시 캠핑장은 문화광장, 워터파크, 어린이놀이터, 박물관 등 주변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있어 자연과 함께하고 싶은 전국의 캠핑족들이 어느 시기에 방문해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장산을 거점으로 용산호, 내장산 문화광장, 단풍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향후 10년간의 연차별 사업계획을 발굴 완료하고 매년 하나하나의 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 망해봉 끝자락에 터를 잡은 내장산리조트는 골프장, 호텔, 온천장, 펜션, 상가, 콘도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말까지 860억여 원을 투입해 48만 평(1,587,074㎡) 부지의 기반조성공사를 마쳤습니다.

내장산리조트는 수도권 지역에서 90분 이내에 올 수 있는 접근성이 뛰어난 힐링관광지로서 명성이 높은 국립공원 내장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느 리조트보다도 경쟁력이 뛰어난 휴양지입니다.

KT&G 연수원 부지를 비롯해 펜션부지 5개 동, 여관부지 2개 동 등이 분양돼 내장산리조트 분양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금년에 KT&G 연수원이 금년 착공되고(2016년 준공 예정) 골프장, 호텔 투자가 활성화 되면 내장산리조트는 문화휴양시설로서 정읍의 사계절관광을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2014년 하반기부터 전국망 TV채널을 활용해 우리 시의 관광명소, 농ㆍ특산품, 축제, 문화 등을 전국민 대상으로 영상광고를 시행해 우리 시를 꾸준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방한 중화권ㆍ동남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우리 시에서도 금년부터 해외 관광객 유치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KTX 개통에 따라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코레일 관련 상품 개발 등 앞으로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ㆍ문화상품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정읍에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을 엶으로서 예상하는 기대효과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며 성지입니다. 그간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등을 통해 꾸준히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번에 개관한 대뫼마을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은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었던 사발통문거사계획을 결의했던 지역에 개관함으로써 대외적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장소를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금년에는 동학농민혁명 최초 봉기탑이 건립될 예정이며 2017년에는 국비 383억 원을 투입해 추모시설, 체험시설, 숙박시설을 갖춘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황토현 전적지에 조성 완료됩니다.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국내외 학술대회, 역사캠프 개최 등 꾸준한 동학관련 사업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의 위상 정립과 함께 우리 시가 동학농민선양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독자들에게 한마디

“우리 정읍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장으로 백제가요 정읍사와 근대화의 여명을 밝힌 동학 농민의 발상지이며, 내장산국립공원의 단풍과 옥정호 주변 구절초의 절경을 자랑하는 고장입니다. 우리 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읍시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이 정읍시를 찾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생기 민선 6기 제7대 정읍시장은 전북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 순천향대 대학원 건강과학 CEO 과정과 원광대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관리자과정을 수료했다. 통합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 김대중 대통령 후보 정무특별보좌관, 호남문화재단 이사장, 고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무특별보좌관, 제17대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 제17대 대한석유협회 회장, 민주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제6대 전라북도 정읍시 시장을 역임했다.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