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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눈여겨봐야 할 관광정보

김지현 기자  / 2015-05-13 12:51:4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 루프탑 야외 테라스에서 브런치 메뉴 제공

최근 봄을 맞아 나들이객들이 남산을 많이 찾고 있다. 이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이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The Oasis)’와 남산이 시원하게 펼쳐져 보이는 야외 테라스 공간 ‘페스타 루프탑(Festa Rooftop)’에서 제공하는 브런치 메뉴를 출시했다. 페스타 루프탑에서는 남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어 계절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페스타 루프탑(Festa Rooftop)에서는 5월 6일부터 오는 6월 31일까지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브런치 메뉴는 스크램블 달걀, 팬케이크, 베이컨, 스페니쉬 토르티야, 그릴에 구운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 크로크무슈로 구성된 세트 혹은 수란, 베이컨, 그릴에 구운 소시지와 감자, 바게트 피자, 볶음 시금치, 홀랜다이즈 소스로 구성된 세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각 브런치 세트에는 데일리 수프와 샐러드, 커피 혹은 차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알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인도네시아 개별자유여행 시장 공략

하나투어가 인도네시아 FIT(개별자유여행)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1일 하나투어 자카르타 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는 인도네시아 개별자유여행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로써, 하나투어 자카르타 사무소는 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하나투어 ITC를 통해 인도네시아 해외여행객 대상의 방한상품을 공급하고, 현지 최대여행사인 Golden Rama와 Panorama 등 10개 여행사가 해당 상품을 도맡아 판매하게 된다.

FIT 방한 상품으로 출시된 상품들은 서울의 대표적인 궁인 경복궁 반일관광과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남산 반일관광, 남북 분단상황을 볼 수 있는 DMZ 하루관광과 드라마 촬영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하루관광 등이다. 선택에 따라, 경주와 부산 등의 지방도 당일치기 관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사 없이 공연하는 ‘넌버벌’ 상품들인 난타, 점프 등과 대표적인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도 FIT 관광객들이 취사선택할 수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2.3%를 차지했던 방한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비율은 2013년에는 31.5%가 될 정도로 하락했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장 오현재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직 단체관광객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향후 5~6년 뒤에는 FIT 관광객이 주류를 차지할 것이다.”며, “당장의 관광객수 증대보다는 실적이 저조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5~6년 뒤를 보고 인도네시아 FIT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드러냈다. 하나투어 자카르타 사무소장 현경원 소장은 “FIT 특성상 인도네시아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detik.com 등을 통해 FIT 방한상품 온라인 광고를 곧 시작할 예정이며, 판매실적에서 성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봄 관광주간, 전국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정부부처,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전국에서 3,000여 개의 국내관광 할인과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봄 관광주간’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 1만199곳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최대 8일까지 자율휴업을 하거나 단기방학을 한다. 

또한, 정부 부처 장·차관은 관광주간에 1∼3일 연가를 내 직원들의 휴가를 촉진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인사혁신처·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기업 근로자의 휴가 사용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에는 주요 관광지·지역축제와의 연계 강화, 부처 간 협업으로 ‘캠핑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농촌관광 가족주간’ 등 체험 프로그램 확대, 전국 숙박업체 1,411개·지역 대표 맛집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롯데월드·한화 아쿠아플라넷·대명 비발디파크·오션월드 등 유명 테마파크와 창조관광기업 13곳도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추천내나라 여행상품 104개는 봄철 관광주간에 5∼33% 할인 판매된다. 우수쇼핑인증업소 20곳과 롯데마트, 하나카드, 솔베이, 코베아 등 다양한 업체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015 봄 관광주간을 맞아 홈페이지(spring.visitkorea.or.kr)를 통해 봄철 추천여행정보와 함께 1박 2일 무료 여행의 기회를 비롯한 호텔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 푸짐한 관광 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봄 관광주간에 참여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참여기관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추진 중으로 봄 관광주간 홈페이지에서는 5월 중순까지 약 30여 개의 국민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레일, ‘부산발 7080추억의 기차여행’ 상품 판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는 다음 달인 5월부터 관광전용열차 S-train을 타고 부산역을 출발해 득량역, 보성녹차밭, 순천만 생태공원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지난 4월 21일 밝혔다.

여행일정은 부산역을 오전 8시 20분에 출발, 구포, 삼랑진, 진영, 창원중앙, 마산, 진주역 등을 거쳐 ‘추억의 거리 득량역’에 도착한다.

코레일은 5월 2~31일까지 전남 보성군 득량역에 1970년대를 테마로 ‘추억마을’을 개장하고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를 개최한다. 1970년대를 테마로 한 아버지 세대의 향수와 복고를 콘셉트로 추억의 교련복, 롤러장, 이발소, 다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추억의 사진을 남길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득량역 주변에는 굴렁쇠, 고무줄, 말뚝박기 등 10여 가지의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660㎡ 규모의 추억놀이 체험장이 조성된다.

이어 보성 녹차밭으로 유명한 대한다원을 방문한다. 대한다원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경관이 아름다워 각종 드라마나 CF촬영지로 유명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로 유명한 순천만 생태공원도 방문한다. 광활한 갯뻘과 순천만의 상징인 아름답고 환상의 S라인 물길이 큰 감동을 전해준다.

코레일은 추억의 거리 득량역으로 가는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남도해양열차 S-train 3호차 카페실을 골목, 상점, 만화방, 다방을 테마로 한 추억의 공간으로 꾸며 5월부터 6월 말까지 2개월간 운행한다.



김지현 기자 (jh6avril@newso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