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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를 하나의 관광권으로

  / 2015-04-10 09:02:28


토탈관광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즐거운 전북여행   



전북도는 ‘다시, 새롭게 만나는 한국, 전북관광!’을 보여주고자 ‘한 곳 더, 하루 더, 한 번 더(더 더 더 전북관광!)’ 실현을 목표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또한, 지속해서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토탈관광 시스템 구축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해 분야별로 발전시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전북도의 올해 역점사업과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무엇보다 전북 전역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보고 관광객이 전북에 오면 교통, 숙박, 입장료, 기념품 등 관광에 관한 모든 서비스가 일관되게 하나의 패스권으로 전북 내에서 통용되게 하는 ‘토탈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전통문화, 농산어촌, 생태자원과 각 분야의 모든 인적, 물적, 기술적 자원을 활용해 전북을 단일 관광지로 연계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군마다 1곳씩 상징적인 관광명소가 필요하고 시스템화해야 합니다. 지난해 전북도는 전북도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 발전시키기 위해 ‘1시군 1대표 관광지’를 선정했습니다.

진정한 한국과 전북도를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새롭게 만나는 한국, 전북관광!’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비전과, ‘한 곳 더, 하루 더, 한 번 더(더 더 더 전북관광!)’ 실현으로 많은 사람이 전라북도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곳 더: 2020년까지 2개 지역 이상 방문 비율 19.9→50% 확대, 하루 더: 2020년까지 숙박여행 비율 40.3→60% 확대, 한 번 더: 2020년까지 재방문 의향률 66.6→75% 확대)

또한, 대중교통과 도내 관광지, 숙박, 음식, 쇼핑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북 관광패스라인 구축을 추진 중이고, 오는 7월부터는 전주?군산?완주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016년부터는 전라북도 14개 모든 시군에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역?터미널과 관광지의 접근성을 편리하게 하고 특화된 관광정보제공으로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예약 편의 극대화 서비스와 할인혜택으로 즐거운 여행을 제공할 것입니다.

매력적인 자원을 보유하고도 입지 열악, 연계 부족,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한 자원의 활성화 명소화로 전라북도 관광브랜드 구축과 더불어 방문객 체류시간 증가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공통 이미지를 형상화할 수 있는 14가지 매력 아이템을 14개 시?군 대표관광지에 반영한 전라북도 공통의 14가지 매력 더하기(+) 와 14개 시?군 대표관광지별 특화된 매력 곱하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방과 미용을 결합한 한방미용상품, 무주 태권도원 연계, 판소리?농악 등 전통문화, 비빔밥 등의 음식 관련 상품 등 전북만의 특화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전북도 홍보 마케팅은

“전북도는 공항, 컨벤션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으로 관광객 유치에 불리한 여건이지만 한옥마을, 농악, 판소리 등 전통문화와 청정한 생태관광 등 우리도 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연결하는 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특수목적관광, 체험관광 및 자유여행객 증가 등 최근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하고, 인터넷, SNS 등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시켜 해외관광객 유치지원단 구성 등 기관 간에 협력마케팅 체계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내 관광자원 신규개발 및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여행 관련 언론인, 파워 블로거, 여행사 대상 상시적 팸투어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전통?생태?농촌체험 등 전라북도 특색에 맞는 테마형 수학여행단을 유치·지원하며, 호남선 KTX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강화됨에 따라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익산?전주 등 주요거점 역과 연계된 열차상품을 개발·홍보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통합 스토리텔링 홍보책자 및 관광안내지도 발간,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계 유일의 태권도성지인 태권도원 태권도연수프로그램, 서해안권 갯벌체험, 래프팅?스키 레저관광 등 전북만의 특수목적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단체 관광객 유입을 위해 해외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외국인전용 셔틀버스 운영, 외국어 메뉴판 등 개별관광객 수용 인프라 확대, 중국?일본 인터넷 블로그 및 SNS 홍보채널 운영, 재한 외국인 유학생 활용 SNS 홍보, 해외문화홍보원 홍보, 외국 전담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세일즈콜 추진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하고자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호남권협력마케팅, 한국관광공사 공동마케팅, 상해태권도협회 MOU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14개 시군이 연계된 통합형 상품 개발 및 효율적인 홍보활동 전개를 위한 전라북도 해외관광객 유치지원단을 발족?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의 관광 인프라 개선사업은

“지속해서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5년에도 28개 사업에 553억 원을 투자 중입니다.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김제 만경능제, 진안 마이산 북부관광자원개발, 부안 매창 사랑의 테마공원을 문화관광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고창 역사문화 관광지 연계도로, 부안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를 특정 지역으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장수 대곡제 레저관광지, 장수 방화동 휴양관광지와 남원 섬진강 소리문화 체험마을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15년 신규 사업으로는 토탈 관광시스템 구축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분야별 4대 전략을 마련해 추진 중입니다.

첫째, 통합형 연계관광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관광기반 확충, 관광네트워크 강화, 연계관광 활성화 등 광역지자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누리는 선진형 토탈관광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둘째, 한국적 전통문화관광콘텐츠 확충, 생태관광 육성, 농촌관광 활성화 지역 자원의 재해석 및 재발견을 통해 관광자원의 명품화 방안을 마련하고 고부가 관광 상품으로 가치 경쟁력 확보해 가장 한국적인 관광콘텐츠인 축제, 음식, 공연, 종교, 태권도, 생태, 농산어촌 등의 관광자원을 융복합해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육성하는 융복합형 관광자원을 개발할 것입니다.

셋째, MICE산업 집중육성, 휴양?힐링관광 활성화, 한류관광상품 육성, 레저스포츠관광 육성 등 창조경제시대에 부합하는 신성장 관광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고, MICE산업, 휴양?힐링관광, 한류관광상품, 레저스포츠관광 등의 신규 유망 관광산업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창조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넷째, 국내외 관광시장 확대, 전북관광 핵심역량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 홍보마케팅 강화 등 토탈관광 정책의 원활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시스템 강화 및 민간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게 국내외 시장 확대, 관광 수용태세 개선, 관광홍보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해 맞춤형 토탈관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도민들과 독자들에게 한마디

“전라북도를 찾아오시는 관광객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고 정감을 느낄 것인지 고민하고 다시 한 번 찾아올 수 있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전북 전주의 인기비결은 단순히 전주한옥마을만이 아닐 것입니다.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볼거리(전주향교, 경기전, 실개천)와 먹거리(비빔밥, 카페, 풍년제과)가 풍부한 덕분일 것입니다.

전북관광패스 라인을 구축하고 1천 가지의 이야기가 있는 농촌생생마을, 14개 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이 ‘한국 속의 한국’ 전라북도를 찾아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24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전라북도 (농지조성계장, 기획계장, 체육지원계장, 확인평가계장, 공보계장, 인사계장, 통계담당관), 행정자치부 (방재계획과장, 자치정보화담당관, 민간협력과장, 교부세과장), 전라북도의회 사무처장,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제주특별자치도 실무추진단장, 지방분권지원단장), 제 36대/ 제37대 전주시장을 역임했다.



정리|김지현 기자(jh6avril@newso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