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left
search

 

 

ȭ
ȭ

힐러리 한 내한 리사이틀

  / 2015-01-13 09:31:33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1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한다. 그의 내한 독주회는 지난 2006년 첫 무대 이후 8년만이다. 1979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난 그는 10세에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한 직후부터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주목받았다. 

지금까지 2번의 그래미상을 비롯해 디아파종, 에코 클래식, 그라모폰 '이달의 음반' 등 세계적인 음반상을 잇따라 받으며 예술성을 입증했다. 재능과 더불어 야무진 외모로 스타성까지 겸비한 연주자다. 

2001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미국 최고의 젊은 클래식 뮤지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슈만과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바흐의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3번>, 힐러리 한의 <앙코르 27개 소품들> 등 바로크에서부터 낭만,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한다. 피아니스트 코리 스미스가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