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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 2014-10-06 09:20:04


신뢰받는 행정으로 살기 좋은 횡성을 만들 것을 약속



민선6기 제43대 횡성군수로 당선된 한규호 군수는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군정비전을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하는 횡성’으로 정하고 횡성이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으로 설정해 살기 좋은 정주여건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부각시키면서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인프라 구축으로 1시간 10분대의 수도권지역을 만들어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민이 행복해야 횡성이 행복하다며 우선적으로 군민들을 잘 섬기고 소통하며 군민을 위한 복지행정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민선6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횡성군에서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제9회 횡성한우기 도내 시·군 대항 볼링대회, 제15회 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검도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우천면에 위치한 한국골프대학에서 횡성한국골프대학 전국 중·고 골프선수권대회,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42회 강원도 교직원 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

이에 대해 한 군수는 “횡성군은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각종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횡성한우의 브랜드 홍보에 기여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해 청정녹색도시인 횡성군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횡성군의 역점사업은

“올해 7월 1일, 민선 6기 횡성군정이 시작됐습니다. 횡성군은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의 군정비전과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 횡성>건설을 군정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주 인구 10만 도시 건설>을 위해 전략적인 기업유치에 나섰으며, 경제 활성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도농복합도시, 수도권 배후도시로 발돋움 하려고 합니다. 횡성군은 이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전 방위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마련했고, <기업유치지원과>를 통해 횡성에 더 많은 기업을 끌어들이고 이를 기반으로 육류가공 및 저장처리업, 식료품 제조, 자동차 부품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고, 아울러 기존 산업의 다차 산업화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청정 자연과 문화를 재료삼아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해 수도권 배후도시 뿐 아니라, 횡성 그 자체로 가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원주, 평창 등 인접 도시와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회 삼아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이고 독창적인 전략 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홍보마케팅은.

“내국인들에게는 언론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자매결연 도시 및 전국 곳곳에 개설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활용한 잠재 고객 관리 등을 통해 연중 횡성군의 주요 행사를 알려오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해서는 한우축제, 횡성 5일 장, 낙농체험목장 등 횡성군 특유의 관광 인프라를 알리고 아울러 횡성군의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자원도 홍보하는 인바운드 투어를 강원도 전담 여행사 및 기획사를 통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횡성한우 세계화 추진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며, 2018 동계올림픽 배후도시 횡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횡성군은 축제 컨설팅과 프로그램 공모전, 군민 참여 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아이템을 축제에 적용해, 축제의 내실화와 세계화를 앞당겨 나갈 방침입니다.”

군민을 위한 예술 및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횡성군은 문화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속적인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친화형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군민의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상 공간에서의 문화복지와 문화교육을 실현함은 물론 문화산업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문학분야 동인지 발간 및 미술분야 창작활동, 공연예술, 전통예술, 청소년 문예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에 작품 전시활동에 필요한 경비와 공연 경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에 한해 지원의 폭을 넓혀갈 방침입니다. 또한, 횡성회다지소리체험문화마을 및 모락모락 안흥찐빵마을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재나 특산물을 테마로 조성 중인 문화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합의를 모으고 국·도비 확보를 통한 사업비 지원 등으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횡성이라는 지역을 널리 알린데 <횡성한우>의 공을 빼놓을 수 없지만, <횡성한우>가 횡성의 전부는 아닙니다. 해발고도 1,000미터를 넘나드는 태기산, 어답산, 운무산 등으로 둘러싸인 천연의 요새에 위치한 횡성군은 <치유의 숲>과 <숲체원>이라는 유명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휴양과 휴식을 위해 자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들에 의해 자연 속의 힐링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횡성군은 태기산과 청태산을 중심으로 생태탐방로와 에코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며, 완공되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동부권역은 생태문화관광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허브로써, 생태와 치유, 레포츠, 역사탐방 등이 복합된 사계절 관광 명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캠핑문화에 발맞춰 어답산과 병지방 계곡 일원에 2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자동차 캠핑장과 숙박시설, 상가 등을 조성하는 어답산 관광지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내년 상반기 행락철에 맞춰 문을 열게 되면, 경기도 양평이나 가평, 춘천 등에 버금가는 캠핑 명소로 사랑받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27킬로미터 연장의 횡성 호수길과 섬강과 횡성댐을 잇는 자전거 도로, 천주교 순례자들의 성지로 사랑받고 있는 풍수원 성당, 성당을 중심으로 한 유현문화관광지 사업도 본격 궤도에 올라 있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휴양리조트인 웰리힐리파크에는 워터 테마파크가, 치악산을 중심으로 한 드림마운틴 휴양관광타운을 비롯해 사계절 레저생활의 중심이 될 <베이스볼 테마파크>와 전국 최고의 한우테마공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원주-강릉 철도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 장례문화 박물관, 수목원 등 동계올림픽 특수를 노린 맞춤형 관광지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천면 정금민속마을을 중심으로 조성될 <횡성회다지소리체험문화마을>은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의 고장 횡성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끝으로 군민과 독자들에게 한마디

“앞으로 횡성이 전국 최고의 사계절 관광 휴양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어사진미, 횡성더덕 등 횡성군의 6대 명품을 <10대 명품>으로 확장해 전 국민이 횡성 명품 농·특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횡성군은 2018 동계올림픽, 원주-강릉 간 철도 개통,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새로운 전기를 열 수 있는 시대적 호재를 맞았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기에, 갈등과 반목을 넘어 군민 대통합을 통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횡성을 위해 오직 횡성군의 발전만 생각하며 군민과 눈높이를 맞춰 나가려 합니다. 모든 군민이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의 목표를 향해 자발적인 노력으로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그간 지역발전을 저해해 온 해묵은 갈등을 긍정의 에너지로 해소해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의 미래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횡성군민들께서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날갯짓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힘을 보태 주시길 바라며, 전국 최고의 한우를 비롯한 명품 농·특산물로 차린 건강밥상과 아름다운 힐링 명소가 기다리는 횡성군을 많은 분들이 찾아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숨결과 최고의 맛,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한규호 민선6기 제43대 횡성군수는 상지대학교 법학과, 연세대 정경대학원 (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강원대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강원도청 관광개발과장,횡성군 부군수, 강원도청 공보관,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민선4기 제41대 횡성군수, 박근혜대통령선거대책 횡성위원장을 역임했다.



대담 이은주 취재팀장 / 사진 김지현 기자 (newsone@news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