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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청, 필리핀 최대 ‘튜나 페스티벌’ 제너럴 산토스에서 열려

  / 2014-09-05 10:05:50

필리핀관광청, 필리핀 최대 ‘튜나 페스티벌’ 제너럴 산토스에서 열려

필리핀관광청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최남단에 위치한 제너럴 산토스시에서 튜나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제너럴 산토스시 설립 기념일에 맞춰 열리는 튜나 페스티벌은 제너럴 산토스시의 최대 경제 원동력인 참치 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에 개최된다. 매년 튜나 페스티벌과 겸해 열리는 참치총회에는 필리핀 전국에서 수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모여 필리핀 참치 산업의 현 주소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하기도 한다.

튜나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은 참치요리대회에서 참치로 만든 각양각색의 요리를 구경할 수 있고, 소정의 입장료로 각종 일품 참치 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참치 사시미의 밤’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그 외에도 현란한 색을 띤 대형 참치 플로트들을 앞세운 길거리 퍼레이드와 스트리트 댄스 대회, 그리고 ‘무트야 응 민다나오’ 미인 선발대회 등 행사도 마련 되어 있다.

튜나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마닐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등 주요 필리핀 국내선 항공사들을 이용해 제너럴 산토스공항으로 이동하면 된다. 공항에서 튜나 페스티벌이 열리는 제너럴 산토스시 중심지까지의 거리는 14km 밖에 안 되기 때문에 택시나 지프니로 간편하게 이동하면 편하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이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 지사장은 “튜나 페스티벌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필리핀의 명물이자 제너럴 산토스 주민들의 자랑”이라며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필리핀 특유의 참치 요리들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완 관광청, 러닝맨 타이완에서도 달리다

한국을 넘어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인기 예능 ‘런닝맨’이 지난 8월 11일 타이완관광청의 협조로 대만을 찾아 북부지역의 유명 테마파크 Leofoo Village 에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에 도전했다. 이번 촬영에는 유재석, 지석진, 하하, 이광수를 비롯, 이성재, 스컬, 지창욱이 함께 했다.

런닝맨 촬영은 12일 아침 숙소 Leofoo Resort에서 리조트 중정(中庭)에 살고 있는 기린, 원숭이들과의 첫 대면으로 시작해 한 번으로도 힘들다는 놀이기구를 몇 차례나 탑승하며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짜릿한 타이완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촬영지인 Leofoo Village 를 비롯해 타이완 전역에는 총 23개의 각종 테마파크가 있으며 놀이동산 또는 워터파크 등 즐길거리가 풍부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 추천할 만하다.

최근 타이완 테마파크 한국어 홈페이지 (http://www.themeparks.net.tw/korea/index.asp) 도 개설돼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3/4분기에는 휴가 및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대만을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협력 여행사를 통해 테마파크 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다.

타이완관광청 천페이천 소장은 “지난해 여름 tvN ‘꽃보다 할배’가 대만을 찾은 이후로 sbs ‘룸메이트’ 등 예능 프로그램의 타이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은 타이완의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촬영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타이완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관광청,‘My Time for HK’개최

홍콩경제무역대표부와 홍콩관광청은 지난 8월 20일 서울 인사동 소재 아라아트센터에서 ‘마이타임 포 홍콩(My Time For Hong Kong)’ 전시를 개최하고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미술관과 갤러리, 경매회사 등 미술관계자와 미술애호가, 홍콩 정부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중심도시로서 홍콩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로 기획됐다.

윤종석, 박선기, 이환권, 찰스장 등 한국의 유명 작가들이 5박 6일의 일정으로 홍콩을 체험하고 이를 작업에 담아낸 이번 전시는 8월 28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앨비스 취(Alvis TSUI)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차석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홍콩은 국제 비즈니스 및 금융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홍콩은 창의와 개성의 도시다. 이를 알리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홍콩경제무역대표부는 홍콩관광청과 함께 한국의 유명한 예술가들을 홍콩에 초청해 현지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예술가의 새로운 안목에서 선보이고자 이 전시회를 열었다”라며 전시 취지를 밝혔다.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예림 홍콩관광청 한국지사 홍보부장은 “홍콩정부에서는 3조 5,000억 원을 들여 대규모 문화예술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미술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스위스바젤이 홍콩아트페어를 인수하는 등 홍콩은 아시아 문화예술중심도시가 되고 있어 반드시 홍콩을 여행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났다”고 밝혔으며 이희경 홍콩경제무역대표부 한국사무소장도 건배사를 통해 “홍콩은 연례적인 국제아트페어와 경매행사들로 세계미술시장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는데 뛰어난 한국작가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며 문화예술중심도시로서 홍콩의 역할을 강조했다.



세이셸관광청, 서울시내 버스광고 인증샷 이벤트 실시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서울시내 주요 버스노선 광고 시행을 기념해 지난 8월 27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했다. 아울러 세이셸 특별 기념품도 증정한다. 세이셸을 광고하게 될 버스 노선은 1700번, 1551번, 9300번, M5121번, 1553번, 102번, 1113-1번, 그리고 1200번이며 광고는 8월 1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누구든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버스에 붙어 있는 세이셸 광고를 촬영하여 자신의 타임라인에 올린 후 세이셸관광청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visitseychelles)에 링크를 남기면 된다. 베스트 포토 선정은 세 가지 부문이며, 가장 먼저 올리거나, 가장 광고가 잘 나오게 찍거나 가장 많은 인증샷을 올린 각 한 명에게 세이셸 타카마카 럼주, 바닐라 티, 가이드북 등 세이셸 특별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 김빛남 소장은 “세이셸의 아름답고 눈부신 풍광이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는 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이셸을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