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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화제

  / 2014-09-05 09:38:33


성룡 아들 방조명, 억대 위약금 위기

월드스타 성룡의 아들인 홍콩 배우 방조명(팡쭈밍)이 8억 2천만 원의 위약금을 지불할 상황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조명은 지난 8월 14일 대마 흡입 및 소지, 장소 제공 등 혐의로 베이징 경찰에 체포돼 형사구류 중이다. 징역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조명의 예정된 스케줄은 올스톱 상태다.

실질적 손해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다양왕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방조명은 18일 한 스타 리얼리티 프로그램 녹화 예정이었다. 방조명의 출연료는 500만 위안, 우리 돈 8억 2천만 원에 달했다.

그러나 방조명이 경찰에 체포되면서 프로그램 출연이 전면 무산됐다. 방조명 측이 선지급금인 148만 위안(약 2억 4천만 원)을 돌려주더라도 제작진 측은 500만 위안의 위약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조명이 모델로 활동하던 홍콩의 한 찐빵 브랜드는 이미 방조명과의 광고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마초 사건으로 실질적인 후폭풍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방조명 측 관계자는 “회사 측은 관련 문제를 모두 해결하겠다는 뜻을 광고주와 관련 회사에 전달했다”며 “자세한 것은 변호사와 재무 관리 측이 함께 처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방조명과 함께 대마 흡입 혐의로 체포된 가진동은 8월 29일 자정 출소,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었다.




린 이수 웨딩화보 공개… 청바지에 웨딩드레스 ‘파격’

가수 린과 엠씨더맥스 이수의 웨딩화보가 공개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웨딩 매거진 인스일 웨딩은 9월 19일 결혼을 앞둔 린과 이수의 웨딩화보를 지난 8월 29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린은 새하얀 롱 드레스로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를 통해서는 면사포와 드레스 치마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믹스매치 해 캐주얼 하면서도 개성 있는 신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화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장시간 이어진 화보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며 서로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등 예비 신혼부부다운 애정을 쏟아내며 전문 모델다운 포즈로 촬영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뮤직앤뉴는 “인생의 평생 동반자가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축복 바란다”고 전했다.

린 이수 웨딩화보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린 이수 웨딩화보 공개, 뻔한 웨딩화보가 아니네요” “린 이수 웨딩화보 공개, 신선하고 좋은 콘셉트입니다” “린 이수 웨딩화보 공개,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나운서 비하’ 강용석 전 의원에 벌금 1,500만 원

서울서부지법 제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지난 8월 29일 여성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내용의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모욕 등)로 기소된 강용석 전 의원의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모욕죄에 대해 대법원은 1·2심과 다르게 판결했지만, 여전히 강 전 의원의 아나운서에 대한 집단 모욕죄는 성립한다고 본다”며 1·2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강 전 의원은 2010년 7월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모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뒤풀이 회식을 하면서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선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을 해 아나운서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이 내용을 보도한 모 언론사 기자를 ‘허위 기사를 작성·공표했다’며 기소하기도 했다.

검찰은 공소사실에서 한국아나운서협회에 등록된 8개 방송사의 여성 아나운서 295명을 피해자로 봤다. 1·2심은 모욕 및 무고죄를 인정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으나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고 모욕죄로 처벌할 정도에는 이르지 않는다는 원심을 깨고 이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유설아, 웅진그룹 차남과 3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

유설아가 웅진그룹 차남 윤새봄 씨와 결혼했다. 지난 8월 29일 웅진그룹 측은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이사가 유설아와 8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유설아와 윤새봄 이사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3년간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 2009년 웅진씽크빅에 입사, 현재는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CSO)로 근무 중이다. 지난 3월 웅진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유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나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입학했으며,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스테이크2’ 영화 ‘생존’ 등에 출연했으며, 2009년에는 은지원·이홍기와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날씬한 몸매, 단아한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설아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설아 결혼..진심으로 부럽다”, “유설아 결혼..단아하게 생겨서 재벌가 며느리로 딸 어울리네”, “유설아 결혼..어떤 지인이 소개 시켜줬길래”, “유설아 결혼..유설아 집안도 보통 집안 아닐 것 같은데?”, “유설아 결혼..행복하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