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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란 주제와 ‘춤으로 하나되는 세상! 가자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엿새 동안 펼쳐진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13년 13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올해는 축제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고 세계화 및 도시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 등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국제민속춤대회를 비롯한 거리퍼레이드, 춤 경연, 부대행사 등을 더욱 짜임새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장르 구분 없이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창작분야로 진행되는 ‘춤경연’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민속춤으로 경연하는 ‘국제민속춤 대회’는 해외 20여 팀의 수준 높은 민속춤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며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거리퍼레이드’는 천안제일고→천안역→문타워 앞 2.2㎞ 구간에서 44개팀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 전문 춤꾼 및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내가 세계최고춤꾼, 읍면동 흥타령 춤 경연, 막춤대첩 등 다양한 경연프로그램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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