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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광청, ‘온라인 데이’와 ‘소셜 미디어 데이’ 독일관광청이 첫 시도

  / 2014-07-08 11:04:09


독일관광청, ‘온라인 데이’와 ‘소셜 미디어 데이’ 독일관광청이 첫 시도

독일관광청은 이틀에 걸친 워크숍에서 독일 주요 관광업체들에 관광 온라인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새로운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한 ‘온라인 데이’  ‘소셜 미디어 데이’다. 독일 전역에서 온 관광 마케팅 단체, 호텔, 운송 회사 및 마케팅 업체 직원들은 프랑크푸르트 박물관으로 초대됐고, 최신 디지털 트렌드 및 온라인 마케팅의 성공 사례와 정책에 대해 직접 정보를 얻었다.

지난 6월 11일 ‘온라인 데이’에서의 주안점은, 고객의 웹사이트에 증가하는 온라인 설문에 관한 것이었다. 독일관광청의 디지털 마케팅의 성공과 우수 사례에 대한 데이터 및 수치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이어 12일 ‘소셜 미디어 데이’에는 블로거 활동과 성과 검토의 도구로 온라인 마케팅 범위 내에서 소셜 미디어 활동의 중요성이 설명됐다. 오스트리아 블로거 및 통신 전문가 귄터 엑셀은 온라인 PR을 위한 도구로써 트위터의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또 다른 주제로 데스티네이션 마케팅에서 소셜 미디어의 역할을 언급했다. 소셜 미디어 활동은 독일관광청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단단히 뿌리를 두고 있으며, 모든 국제 소셜 미디어 채널의 잠재적 범위는 전 세계적으로 14억 명의 사용자라고 밝혔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 청장은 이 행사가 독일 관광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주목했다. “온라인 도구는 우리의 마케팅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럽에서 독일로 여행을 오는 사람의 3/4 이상과 전 세계에서 독일로 여행 오는 사람의 80% 이상이 여행계획을 짜는 데 인터넷을 이용합니다. 독일관광청과 관광 업체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일반 온라인 활동을 통해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을 적시에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조지아정부관광청, 한국국제관광전에 이어 성공적인 디너리셉션 개최

조지아정부관광청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세계인들에게 조지아 만의 이채로운 관광매력을 알렸다. “Country of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여행지로 발돋움한다는 당찬 계획으로 한국 관광객에게 한 걸음 바짝 다가섰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인 8개 부스를 마련하고 조지아 현지 여행사 6개 업체 (조지카 트래블Georgica Travel, 트래블 샵 Travel Shop, 트레웰린 Trawellin, 비짓 조지아 Visit Georgia, 코카서스 트래블 Caucasus Trave, 티카투어 Tika Tours)가 참여해 보다 적극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꾀했다. 실용적인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직접적인 여행 상담으로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풀어주고 한국 여행사들과의 B2B 미팅을 진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5월 30일에는 여행사, 미디어, 항공사 등 업계관계자를 초청해 이번 조지아관광청 행사를 주관한 제이스타메니지먼트 안영주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지아관광청 아시아마켓 담당자Irina Diasamidze(이리나 디아사미쩨) 환영사와 조지아대사관의 공사참사관인 George Khabelashvili(조지 카벨라쉬빌리)의 폐회사로 디너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필리핀관광청, 보홀에서 산두고 페스티벌 개최

필리핀관광청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보홀 섬(Bohol) 탁빌라란 시(Tagbilaran City)에서 산두고 페스티벌(Sandugo Festival)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두고 페스티벌은 매년 필리핀 전역과 해외에서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축제 중 하나다. 비사이야 언어로 ‘피’를 뜻하는 단어인 ‘두고’를 사용하는 산두고 페스티벌은 1565년 보홀의 원주민 추장 다투 시카투나와 스페인의 초대 필리핀 총독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가 맺은 화합과 우정의 상징인 ‘피의 조약(산두고)’에서 시작됐다.

한 달간의 축제 기간 관광객들은 필리핀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각양각색의 마디그라 퍼레이드를 비롯해 불꽃놀이, 스트리트 댄스 대회, 미스 보홀 산두고 선발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산두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 대회는 탁빌라란 인근 모든 학교가 참가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 지사장은 “산두고 페스티벌의 기원은 우정과 화합에서 출발했고 지금까지도 축제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리하고 있다”며 “한국 관광객들이 필리핀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동시에 보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브리티시관광청, ANA항공과 ‘잠바주스 먹고 밴쿠버가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은 총 2명에게 밴쿠버 여행기회를 제공하는 ‘잠바주스 스무디 마시고 캐나다 밴쿠버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ANA항공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의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참여방법은 전국의 잠바주스 매장에서 스무디를 미디엄 사이즈 이상으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스크레치 카드를 준다. 경품으로는 캐나다 밴쿠버 여행권 2인(1명), 텀블러(50명), 바나나우산(100명) 등을 준다. 김용남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 부장은 “잠바주스의 젊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와 밴쿠버의 활기찬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며 “여름 최고의 여행지 브리티시컬럼비아 밴쿠버가 더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캐나다 서부 남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밴쿠버는 앞쪽으로는 태평양의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쪽으로는 코스트 마운틴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이자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대도시이다. 그뿐만 아니라 음식, 예술, 스포츠 등의 여러 기반과 다민족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그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관광지다.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