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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숲으로 떠나는 힐링건강 산삼여행

  / 2014-07-07 09:50:41


건강을 챙기는 산삼축제



 



 



수도권에서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산삼의 고장 함양은 산양삼을 비롯해 약성이 뛰어난 산약초가 자라나는 천혜의 땅으로 전국 최초로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리적 단체표장 획득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산삼의 고장에서의 건강한 축제



올여름 특별한 여름휴가를 계획중이라면 지리산 1번지 경남 함양에 가보자. 제11회 함양산삼축제가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경남 함양 천년의 숲에서 펼쳐진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함양산삼축제가 천년의 숲 함양상림과 필봉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해 백두대간을 이루고, 1,000m 이상이 되는 산이 15개소나 되는 청정지역이다. 삼국시대 최대의 산삼 생산지로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기 위해 서복을 보낸 장소기도 하다. 지금은 원시적인 산지자원을 토대로 21세기 세계 최고의 웰빙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전 지역의 토양에 게르마늄이 풍부해 품질이 뛰어난 산삼과 약초가 난다. 현재 해마다 수천만 포기의 산양삼을 심어 재배하고 있고, 이 같은 함양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산삼축제를 열고 있다.



 



심마니가 되어보는 체험 



이번 축제는 ‘천년의 신비! 山蔘의 향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공연행사는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판매행사, 먹거리존 등을 마련한다.



특히 직접 심마니가 되어보는 산삼캐기 체험, 심마니 스토리텔링, 산삼화분만들기, 산삼주 담아가기, 산삼요리시식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산삼가요제, 전국사생대회, 산양삼풍평회 등의 경연, 산신제와 개막식 퍼포먼스 등의 특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국제산삼학술대회, 산삼주제관, 산삼 전시 및 판매, 함양산양삼 경매, 함양농특산물 특가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한 여름 밤의 별빛 아래 상영되는 ‘수상한 그녀’ 등 최신 영화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며 아이들을 위한 대형 물놀이장과 각종 놀이시설도 있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함양산삼축제 기간 동안 세계적 명품인 산삼과 함양산양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면서 “축제 외에도 물 좋고 공기 좋은 함양에서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여름 최고의 힐링여행



함양산삼축제는 최근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스트레스, 우울증, 강박관념 등을 떨치고 힐링을 하기 위해 떠나는 최고의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이밖에도 함양은 문화와 전통이 오롯이 남아 여행과 역사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다. 향긋한 산삼과 함께 함양의 관광지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보자. 



 



김지현 기자 jh6avril@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