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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시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4-04-03 11:30:13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24일 코엑스(COEX, 서울 삼성동 소재) B2홀에서 김충호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특히, 제품의 ‘기본기 혁신’을 화두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한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운전자의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설계, 차체강성 강화 및 플랫폼 개선을 통한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구현, 실용영역 중심의 동력성능 개선 및 연비 향상 등을 통해 현대차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의 방향성을 완벽히 구현했다.또한,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을 ‘이너 포스’로 정하고, 7세대를 거치며 축적된 내적 역량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완성도와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신형 쏘나타’의 외관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신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한층 정제된 선과 조형을 통해 모던함을 강조한 측면부, 볼륨감을 잘 살린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고급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은 수평형으로 디자인된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 공간,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디자인,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제공한다.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임박

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월 19일 한국지엠 영업 마케팅 A/S 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에서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출시에 대해 언급했다. 쉐보레 임팔라는 GM의 차종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톱10 제품 중 하나다.임팔라는 그랜저HG 크기의 준대형 세단으로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이 장착돼 각각 182마력, 195마력, 3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쉐보레 임팔라는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익히 알려진 자동차다. 마치, 미국인들에겐 ‘쏘나타’와 같은 국민적 세단의 이미지가 강하다. 1958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10세대 모델까지 등장했다. 쉐보레에서는 말리부보다 한 단계 더 큰 차로 자리 잡고 있다. 10세대 임팔라는 GM의 본고장인 미국 디트로이트와 미시간에 공장이 있으며 최근 한국과 FTA를 체결한 캐나다에서도 제작하고 있다.한편, 말리부 디젤처럼 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할 경우, 현대차 그랜저HG, 기아차 K7 등과 정면 대결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가격 책정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