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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을 터뜨릴 준비가 한창인 아침고요수목원은 3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침고요 야생화전’이 진행된다. 아침고요수목은 계절별로 새로운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산들에 신용, 약용 야생화를 주제로 하며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던 야생화 130여 종을 240여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산과 들에 피어나는 친숙한 들꽃뿐만 아니라 백두산 한라산에서 피어나는 희귀 야생화, 멸종 위기 식물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전시다.
다양하고 희귀한 야생화를 쾌적한 전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돼 있으며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특성으로 겨울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꽃을 볼 수 있도록 분경온실을 오픈해 식물관람이 가능하며 돌담이나 팔각 유리온실 등 내부조성도 아름다워 휴식을 취하며 야생화가 주는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곳곳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를 천천히 감상하며 야생화들의 싱그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다.
2014.3.22(토) ~ 5.31(토)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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