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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ITU전권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월 19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ITU전권회의 설명회 및 성공개최 다짐대회’를 열었다.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안내할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2014 부산 ITU 전권회의’의 의미와 역할을 알리고 전권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공무원, 관광공사직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TU는 인터넷 이슈, 정보통신 표준, 사이버 보안, 위성·전파 등을 다루는 UN 산하의 ICT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스위스 제네바 소재)로 1865년 설립된 후 현재 193개 회원국과 770여 개 민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1952년 가입해 현재 6선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ITU 전권회의는 UN의 정보통신분야 최고 결정회의로 올림픽과 같이 4년마다 개최돼 ICT 올림픽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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