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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해피엔딩으로 종영

백수진 기자  qortnwls6572@newsone.co.kr / 2014-03-05 13:27:13

지난 2월 27일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막을 내렸다.

‘별그대’ 마지막 회에서는 본인의 행성으로 돌아간 도민준이 다시 한 번 천송이를 만나기 위해 지구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렇듯 기존에 없던 소재이기 때문에 그 어떤 드라마보다 결말 유추가 인터넷상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별그대’는 드라마 장르적인 특징을 잘 살린 결말을 선택하며 드라마의 여운을 더욱 진하게 남겼다. 비록 완전하고 완벽하지 않지만, 이는 가장 그들다운 결말이었다.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된 ‘별그대’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드라마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별그대’는 주조연급 배우와 작가뿐만 아니라 카메오, 유행어, OST까지 인기를 끌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별그대’에 이어 3월 5일부터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전파를 탄다.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손현주, 박유천, 소이현, 장현성,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