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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패러글라이딩대회 열려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12-27 09:48:56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특별한 패러글라이딩 비행이 제주의 창공을 가른다. 제주관광공사가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통한 항공레포츠 관광도시 명소화를 위한 기획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0까지 양일간 제주시 구좌읍 다랑쉬오름(월랑봉)에서 ‘2013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패러글라이딩대회’를 열었다. 또한, 이번 대회의 ‘프리뷰(preview)형식’으로, 대회 전날인 8일 오전 10시 한림읍 금오름에서 제주도내 지체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제주의 가을하늘을 나는 ‘이카루스(Icarus)의 꿈’인 아름다운 비행을 실현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에서 최근 수년간 전국대회 규모의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유네스코 3관왕 및 세계7대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탕으로, 제주가 명품 항공레포츠 목적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과 고부가가치화가 화두가 된 시대 흐름 속에서, 제주만의 차별화된 패러글라이딩을 통한 명품 항공레포츠 관광 상품의 고급화로 향후 제주관광 진흥 및 제주의 대외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힐링과 체험이 관광의 핵심이슈로 자리 잡은 시대 트렌드에서 제주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을 바탕으로 한, 패러글라이딩 비행은 제주관광에서 느낄 수 있는 핵심콘텐츠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