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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1월 20일 서울 한강 프라디아에서 ‘2013 버즈코리아 어워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버즈코리아 웹사이트(ibuzzkorea.com)에서 올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서포터즈로 비디오, 블로그 등을 통해 한국 관련 우수 콘텐츠를 생산하고 활발하게 활동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시상식과 함께 ‘제국의 아이들’ 과 ‘달샤벳’의 미니콘서트,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비디오, 블로그, 관광정보, SNS 총 4개 부문 총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9개국 20대 남녀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그중에는 9살 아동이 그린 그림과 아빠가 쓴 글로 블로그를 응모해 당선된 중국의 Amy Zhao 부녀, 한국을 좋아하는 6가지 이유를 미니 다큐로 만든 리투아니아 학생 Ed 등 12명 모두 다양한 배경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내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19일부터 5박 6일간 서울과 강원 지역의 주요 관광지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시상식에는 국내외 거주 버즈 코리아 회원 250명도 함께 참석해 글로벌 서포터즈 네트워크 만남의 장이 됐다.
한국관광공사 윤재진 브랜드마케팅팀장은 “한국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강화 및 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공사가 작년부터 시행한 버즈코리아 어워드는 평소 한국 관련 콘텐츠들을 열정적으로 공유, 확산시키는 한국 마니아들에게 진정한 성취감을 부여하고 한국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또 다른 대형 이벤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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