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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꿈’ 김주하 앵커 이혼소송 “충격”

백수진 기자  qortnwls6572@newsone.co.kr / 2013-11-15 16:11:58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김주하(40) 전 앵커가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0월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주하는 지난달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모(43)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김주하 측은 김 전 앵커가 강 씨로부터 오랫동안 폭행을 당하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껴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앵커의 남편 강 씨 측은 공개석상에서 김주하에게 뺨을 맞는 등 남자로서 모욕감을 받았다며 주장했다.

김주하는 MBC 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앵커로 활약했으며, 지난 2004년 10월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고 있던 강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주하는 이후 육아를 위해 1년 8개월여간 휴직했다가 최근 다시 복직했다.

한편 김주하는 이혼소송 소식이 전해지자 진행 중이던 ‘경제뉴스’에서 하차했다. 최근 불거진 이혼 소송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에 관한 회사 측의 배려와 김 앵커의 의사가 맞물려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김주하 앵커는 소속 부서인 인터넷 뉴스부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