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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부터 10일까지 미래지향적 농업방향 제시와 난지농업의 활로 개척의 취지로 관광거제의 대표적 축제 거제섬꽃축제가 개최된다.
거제섬꽃축제는 단기간에 많은 예산을 들인 축제가 아니다. 수많은 사람이 직접 잡초를 뽑고 거름을 주고 물을 주며 키운 말 그대로 ‘수제’ 꽃 축제다. 이번 축제는 가을꽃과 곤충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6개 분야 6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곤충전시관과 생태관이 많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 외 국악, 마당놀이, 댄스, 7080음악, 난타,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기획됐으며 공예품 만들기, 활쏘기, 국화꽃따기 등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정착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서함양과 웰빙공간 조성과 축제의 재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두고 있다. Touching handmade festival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거제섬꽃축제는 주제처럼 시민과 관객 모두가 주인공인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축제가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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