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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유럽에서 ‘뉴 코란도 C’ 글로벌 론칭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11-05 14:08:07

쌍용자동차가 중국에 이어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대적인‘뉴 코란도 C’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나섰다고 지난 10월 3일 밝혔다. 유럽의 핵심시장인 독일의 비스바덴에 개최된 ‘뉴 코란도 C(현지명 뉴 코란도)’ 출시 행사에는 주요국 자동차 전문기자단 및 대리점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신차 발표 및 시승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영국, 이태리, 스페인, 독일 등 유럽국가 외에도 러시아, 터키 등 주요 19개국 100여 명의 기자단뿐만 아니라 30여 명의 대리점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뉴 코란도 C’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뉴 코란도 C’는 지난 9월 27일 중국에 이어 이번 유럽에서의 론칭 행사를 통해 주요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올가을부터는 전 세계 1,300여 개의 해외 딜러망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승을 마친 기자단들은 ‘뉴 코란도 C’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스타일을 변경하고 인테리어의 감성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만큼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유럽에서 출시되는 ‘뉴 코란도 C’ 역시 디젤 모델에는 강력한 성능의 e-XDi200 엔진(175마력, A/T) 또는 저속토크 중심의 설계로 효율성과 NVH를 향상시킨 e-XDi200 LOW CO2 엔진(149마력, M/T)을 적용했으며, 최대 출력 149마력의 e-XGi 200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도 함께 판매된다. 또한, 유럽은 수동변속기 선택 비율이 60%를 상회하는 수동변속 모델 위주의 시장으로, ‘뉴 코란도 C’ 수동변속 모델의 연비는 17.2km/ℓ(복합연비)로 유럽 시장에서도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현대차, 수입 디젤차 본격 공략

국내 대표 준중형 ‘더 뉴 아반떼’가 최고의 상품성으로 무장한 디젤 프리미엄(Premium) 모델을 앞세워 수입 디젤차와의 정면 승부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반떼에 ▲최고급 사양으로 구성된 디젤 프리미엄 모델과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주요 사양을 묶은 신규 패키지 옵션을 추가해 지난 10월 14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아반떼 디젤 프리미엄 모델은 기존 디젤 최고급 모델이던 모던(Modern)에 플렉스 스티어, 운전석 10WAY 시트, 전방주차 보조시스템 등 고급 사양을 추가한 최고급 트림이다. 현대차는 기존 프리미엄, 모던, 스마트, 스타일로 구성된 가솔린 모델과 달리 디젤 모델은 모던, 스마트, 스타일의 3개 트림을 운영했으나, 고급 트림인 모던의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번에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엄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높은 연비와 우수한 주행성능은 물론 최고의 상품성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했다. 특히 동급 수입차 대비 월등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디젤 모델을 앞세워 국내 디젤차 수요 확대를 견인한다는 목표다. 신규 트림 출시와 함께 가솔린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하던 최첨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dvanced SPAS)을 디젤 프리미엄 모델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