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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 수온(78도)과 알칼리 환원수로 피부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 등 의료적 효능이 입증된 경남 창녕 부곡온천 발견을 기념하는 ‘제20회 부곡온천축제가 10월 11일부터 3일간 열린다. 부곡온천발견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부곡온천수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인 산신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2일 야외공연장에는 도전 부곡온천 기네스, 78도 현장 노래방에 이어 오후 5시 취수제와 온정제, 패러글라이딩 축하 비행이 열리며 이어 기념식과 2040 부곡온천 콘서트도 펼쳐진다. 13일에는 78도 부곡온천수 빨리 식히기, 온천수에 삶은 달걀 먹기 대회와 부곡중학교의 밴드공연, 팔도품바페스티벌,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축제 기간 한울 공원의 온천수 족욕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영남 궁도대회가 부곡면 부곡정에서 함께 개최돼 부곡온천축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선미 기자 (sunmi@news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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