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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영주풍기인삼축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9일간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풍기인삼을 만날 기회와 건강 체험, 인삼 수확체험, 인삼경매,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16년째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돼 풍기인삼의 뛰어난 품질과 효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도시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또한, 인삼이 상징하는 건강하고 역동적인 축제구성과 지역색을 담은 공연, 전시, 체험 등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축제 기간 중 굵고 실하게 자란 인삼을 직접 캐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인삼 캐기 체험이 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안내했다. 공연프로그램도 다양해 ‘풍기인삼 천년건강! 해학마당’을 주제로 마당놀이와 초군청 재판놀이, 무술특공, 외국공연단 초청 등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풍기인삼 장사씨름대회, 길거리 씨름대회, 게릴라 풍기인삼 경매 등 새로운 프로그램과 관광객을 위한 낮 시간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ㆍ개최한다.
김선미 기자 (sunmi@news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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