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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ì—ì„œë„ ì§€ì†ê°€ëŠ¥í•œ 관광개발사업 추진해야

전병열 본지 편집츠 / 2013-10-07 09:12:55

오세훈 ì „ ì„œìš¸ì‹œìž¥ì´ í•œê°•ë¥´ë„¤ìƒìŠ¤ ì‚¬ì—…ì˜ í•˜ë‚˜ë¡œ 막대한 ì˜ˆì‚°ì„ ë“¤ì—¬ ê±´ì¡°í•œ ‘한강아ë¼í˜¸’ê°€ 오히려 ì„œìš¸ì‹œì˜ ì• ë¬¼ë‹¨ì§€ ë˜ê³  있다는 소ì‹ì´ë‹¤. ê²½ì¸ì•„ë¼ë±ƒê¸¸ê³¼ 연계해 ìš´í•­ì„ ì¶”ì§„í•œ 사업ì´ì§€ë§Œ ë°•ì›ìˆœ ì‹œìž¥ì´ ì·¨ìž„í•˜ë©´ì„œ ì‚¬ì—…ì„±ì´ ë–¨ì–´ì§„ë‹¤ëŠ” íŒë‹¨ì— ì¤‘ë‹¨ëœ í›„ 혈세만 축내는 ìš°í™˜ì´ ë˜ê³  있다는 것ì´ë‹¤. 서울시는 매ê°ì„ 결정하고 3ë²ˆì— ê±¸ì³ ê²½ë§¤ì— ë¶€ì³¤ì§€ë§Œ ëª¨ë‘ ìœ ì°°ë다. 2010ë…„ ê±´ì¡° 당시 112ì–µ 7,000여만 ì›ì´ 들었지만 95ì–µ 6,000만 ì›ì—ë„ ì‘ì°°ìžê°€ 없어 매ê°ì´ 무산ë˜ê³  3년째 묶여있다. 지금까지 한강아ë¼í˜¸ì— 들어간 유지비용만 1ì–µ 6천만 ì›ì´ 넘는다. ê¸¸ì´ 58m, í­ 12mì˜ 688t급 규모로 310명(공연관람 150ì„)ì´ ì •ì›ìœ¼ë¡œ, 2층 구조ì—다 ê°€ë³€ì‹ ë¬´ëŒ€ì‹œì„¤ì´ ê°–ì¶°ì ¸ 있어 ë°° 안ì—ì„œ ìŒì•…회 등 공연과 웨딩, 런칭쇼, ì˜í™”ìƒì˜ë„ 가능하며 야외 í…Œë¼ìŠ¤ê¹Œì§€ 갖춘 호화 í¬ë£¨ì¦ˆê´€ê´‘ì„ ì´ë‹¤. 하지만 ì§€ê¸ˆì€ ë°° 안 ê³³ê³³ì— ê±°ë¯¸ì¤„ì´ ì³ì§€ê³  êµ°ë°êµ°ë° ë…¹ì´ ìŠ¬ê³  있다는 것ì´ë‹¤. 서울시 관계ìžëŠ” 가격 등 ì¡°ê±´ì„ ì™„í™”í•˜ê³  수ì˜ê³„ì•½ìœ¼ë¡œë„ ë§¤ê°ì„ 검토 중ì´ë¼ê³  한다. 25ì¡° ì›ì´ 넘는 부채를 ê°ì•ˆí•œë‹¤ë©´ 서울시는 한시가 급할 것ì´ë‹¤.

ë°• ì‹œìž¥ì€ í•œê°•ì•„ë¼í˜¸ë¿ë§Œ ì•„ë‹ˆë¼ ì˜¤ ì „ ì‹œìž¥ì´ ì˜ìš•ì ìœ¼ë¡œ ì¶”ì§„í–ˆë˜ '한강르네ìƒìŠ¤ì‚¬ì—…'ì„ ì¤„ì¤„ì´ ì¤‘ë‹¨ì‹œí‚¤ê±°ë‚˜ 규모를 축소했다. 막대한 ì˜ˆì‚°ì´ íˆ¬ìž…ë˜ëŠ” ë°ë‹¤ ì‚¬ì—…ì„±ì´ ë‚®ì€ ë¶ˆí•„ìš”í•œ 전시성 토건사업ì´ë¼ëŠ” íŒë‹¨ì—서다. 서울시 내부ì—서조차 "한강예술섬ã†ì„¸ë¹›ë‘¥ë‘¥ì„¬ã†ì•„ë¼í˜¸ 등 오세훈표 í† ê±´ì •ì±…ì´ ì„œí•´ë±ƒê¸¸ì„ ë”°ë¼ ë‹¤ 떠내려갔다"는 ë§ì´ 나올 ì •ë„였다.

실제 ì´ëª…ë°• ì •ê¶Œì˜ 4대강 ì •ì±…ê³¼ 맞물려 ì£¼ëª©ì„ ë°›ì€ ì„œí•´ë±ƒê¸¸ì‚¬ì—…ì€ 2016년까지 서울 ì—¬ì˜ë„·ìš©ì‚°~ê²½ì¸ ì•„ë¼ë±ƒê¸¸ ê¹€í¬ ê°‘ë¬¸ê¹Œì§€ 15㎞ êµ¬ê°„ì— ì´ ì‚¬ì—…ë¹„ 1,757ì–µ ì›ì„ 투ìží•´ ë±ƒê¸¸ì„ ì¡°ì„±í•˜ë ¤ë˜ ì‚¬ì—…ì´ì—ˆì§€ë§Œ ê²½ì œì„±ì´ ì—†ë‹¤ëŠ” ê°ì‚¬ì› ê²°ê³¼ì— ë”°ë¼ ì´ë¯¸ 투ìžëœ 45ì–µ ì›ë§Œ 날린 채 2011ë…„ 10ì›” 중단ë다. ë˜ ë°• ì‹œìž¥ì€ ì˜ˆì‚°í™•ë³´ê°€ 어렵다는 ì´ìœ ë¡œ 2011ë…„ ‘한강 예술섬사업’ì„ ì „ë©´ 중단했다. 오 ì „ ì‹œìž¥ì€ í•œê°•ì„ ì‹œë¯¼ 품으로 ëŒë ¤ì¤€ë‹¤ëŠ” 취지 아래 용산구 ì´ì´Œë™ 한강 ë…¸ë“¤ì„¬ì— 6,735ì–µ ì›ì„ 투ìží•´ 2016년까지 오페ë¼í•˜ìš°ìŠ¤·ì½˜ì„œíŠ¸í™€·ì•¼ì™¸ìŒì•…ê³µì› ë“±ì„ ì¡°ì„±í•˜ëŠ” í•œê°•ì˜ˆìˆ ì„¬ì„ ë§Œë“¤ 계íšì´ì—ˆë‹¤. 하지만 서울시는 ì´ ê³„íšì„ 백지화하고, ë„ì‹œë†ì—…ê³µì›ì„ 조성했다. 안양천과 중랑천 등 한강 지천 ë±ƒê¸¸ì¡°ì„±ì‚¬ì—…ë„ ì·¨ì†Œë다. 서울시는 40ì–µ ì›ì„ 들여 2009ë…„ 12ì›” 안양천과 중랑천 수변 공간 조성 기본 설계를 했으나 ë°• 시장 취임 후 전시성 사업으로 ë¶„ë¥˜ë¼ ê³µì‚¬ë¹„ 820ì–µ ì›ì´ ì „ì•¡ ì‚­ê°ë다. ì´ì²˜ëŸ¼ 오 ì „ ì‹œìž¥ì´ ì•¼ì‹¬ 차게 ì¶”ì§„í–ˆë˜ í•œê°• 르네ìƒìŠ¤ ì‚¬ì—…ì€ ê·¸ê°€ 무ìƒê¸‰ì‹ 논란으로 시장ì§ì„ 중ë„ì—ì„œ 사퇴하면서 천억 ì›ì´ 넘는 혈세만 날린 채 신기루가 ë¼ ë²„ë¦° 것ì´ë‹¤.

ê²°êµ­, ê·¸ 피해는 ì‹œë¯¼ë“¤ì˜ ëª«ì´ë‹¤. ì‚¬ì—…ì„ ì¶”ì§„í•  당시만 í•´ë„ 4대강 사업과 연계한 ê²½ì¸ì•„ë¼ë±ƒê¸¸ 사업 ë“±ì— ìˆ˜ë„권 ë‹¨ì²´ìž¥ë“¤ì€ ìŒìˆ˜ë¥¼ 들고 지지했었다. 2007ë…„ 대선 당시 ì´ëª…ë°• 후보가 ‘í•œë°˜ë„ ëŒ€ìš´í•˜’를 공약으로 ë‚´ì„¸ìš°ìž ì˜¤ì„¸í›ˆ ì‹œìž¥ì€ í•œê°•ì„ ì—¬ê°·ë¬¼ë¥˜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한강 르네ìƒìŠ¤ 프로ì íŠ¸’를 선언했다. 오 ì‹œìž¥ì´ êµ¬ìƒí•˜ëŠ” 서울시는 여갷관광·í¬ë£¨ì¦ˆê°€ ë™ì‹œì— 가능한 ë™ë¶ì•„ 중심 ìˆ˜ìƒ ê´€ê´‘ë„시였다. 하지만 그가 사퇴하면서 한강르네ìƒìŠ¤ëŠ” ë¬¼ê±°í’ˆì´ ë˜ê³  ë§ì•˜ë‹¤.

ì´ ê°™ì€ ì‚¬ë¡€ëŠ” 비단 서울시ë¿ë§Œ 아니다. 정권êµì²´ë‚˜ 지ìžì²´ìž¥ë“¤ì´ 바뀌면서 ê·¸ë™ì•ˆ ì¶”ì§„í•˜ë˜ ì‚¬ì—…ë“¤ì´ ì¤‘ë‹¨ë˜ê±°ë‚˜ 무산ë˜ëŠ” ì¼ë“¤ì´ ì†ì¶œí•˜ë©´ì„œ 막대한 ì˜ˆì‚°ì„ ë‚­ë¹„í–ˆë‹¤. 물론 ì—…ì ì„ 올리기 위한 전시성 사업ì´ë‚˜ 사ìµì„ 노린 í† ê±´ì‚¬ì—…ë“¤ì€ ë‹¹ì—°ížˆ 중지ë¼ì•¼ 하며 엄격히 ê·¸ ì±…ìž„ì„ ë¬¼ì–´ì•¼ 한다. 하지만 êµ­ê°€ì˜ ë°±ë…„ëŒ€ê³„ë¥¼ 위한 ì‚¬ì—…ë“¤ì€ ë‹¨ê¸°ì ìœ¼ë¡œ í‰ê°€í•  수는 없다. 반사ì´ìµì„ 노리고 ì „ìž„ìžì˜ ì—…ì ì„ í„하하거나 호ë„하는 ì¼ì€ 없어야 한다. ì •ì±… ê²°ì • 당시 실질ì ìœ¼ë¡œ ì‚¬ì—…íƒ€ë‹¹ì„±ì´ ë†’ê²Œ 나왔다면 ê·¸ ì‚¬ì—…ì€ í›„ìž„ìžê°€ ê³„ì† ì¶”ì§„í•´ì•¼ 한다. 지ì†í•˜ëŠ” 것보다 ì¤‘ë‹¨ì‹œí‚´ìœ¼ë¡œì¨ ë§‰ëŒ€í•œ 예산 낭비가 ì´ˆëž˜ë  ìˆ˜ë„ ìžˆê¸° 때문ì´ë‹¤. 정치ì ì¸ ê²°ì •ì€ ìžì¹« 당리당략ì ì´ê±°ë‚˜ ì‚¬ë¦¬ì‚¬ìš•ì´ ê°œìž…ë  ìˆ˜ë„ ìžˆë‹¤. ì• ì´ˆì— ì‚¬ì—…ì„ ì¶”ì§„í•˜ë©´ì„œ 후임ìžê°€ 지ì†ê°€ëŠ¥í•˜ê²Œ ì´ì–´ ê°ˆ 수 있는 사업으로 규정ë¼ì•¼ 한다. ì„ ì¶œì§ ë‹¨ì²´ìž¥ì˜ íí•´ë¼ê³  í•  ìˆ˜ë„ ìžˆëŠ” ê·¸ë“¤ë§Œì˜ ì—…ì  ê²½ìŸì— êµ­ë¯¼ë“¤ì´ í”¼í•´ë¥¼ 보는 ì¼ì€ 없어야 í•  것ì´ë‹¤. ì• ì´ˆì— ì°¨ê¸°ì—ë„ ì§€ì†ê°€ëŠ¥í•œ ê°œë°œì„ ì¶”ì§„í•˜ë¼ëŠ” 것ì´ë‹¤. ë˜í•œ, 무리하게 임기 ë‚´ 마무리하겠다는 ê³¼ìš•ì€ ê²°êµ­ êµ­ë¯¼ì„ ê³ í†µìŠ¤ëŸ½ê²Œ í•  ë¿ì´ë‹¤. 그간 추진한 ì‚¬ì—…ë“¤ì„ í›„ìž„ìžê°€ 반드시 계승할 수 있ë„ë¡ ë²•ì œí™”í•˜ëŠ” ë°©ì•ˆë„ ìžˆì„ ê²ƒì´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