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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관광청, 25주년을 맞이한 국제불꽃놀이대회 열린다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09-04 10:53:42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꽃 축제 중 하나인 국제불꽃놀이대회가 9월 14일, 19일, 21일, 28일과 10월 1일에 열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초대받은 세계 10여 국가 대표팀이 매주 토요일과 추석 당일 2팀씩 나와 준비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0월 1일 어느 팀이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펼쳤는지 선정한다. 한국도 매년 한 팀씩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올해는 9월 19일 밤 9시 40분 한국팀이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대회는 마카오의 랜드마크 건물인 마카오타워 앞바다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불꽃놀이를 가장 잘 감상하려면 마카오타워에 올라가야 한다. 꼭대기에 있는 360도 회전 레스토랑 '360카페'에서 저녁 식사를 뷔페로 즐기면서 바로 코앞, 눈높이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1층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바비큐 뷔페에서 이벤트와 함께 볼 수도 있다. 단 바비큐 뷔페를 이용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해 예약해야 한다. 마카오타워가 아니더라도 인근 남반·사이반 호수 등 어디든 폭죽이 터지는 장관을 감상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호수 인근에 먹거리 장터 등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