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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열린 행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예천군을 만들 터”

명품 테마관광도시로 우뚝 선 예천의 녹색향기

전병열 국장·이은주 기자  newsone@newsone.co.kr / 2013-08-07 10:08:46

예천에는 다른 지자체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곤충연구소다. 곤충체험학습을 위해 타 지역의 많은 학생이 찾아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년 만에 두 번째로 엑스포를 유치했으며, 85만 명의 국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특히 곤충축제는 국제곤충학회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축제로 인정받았다. 이는 가장 성공적인 축제이며 순천 박람회와 비교했을 때 예산은 적게 들어갔지만, 하루 관광객은 순천보다 훨씬 많았다. 실질적인 예산 투자액에 비해 예천이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개최계획에 대해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2007년에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에 5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는데 앞으로 경북에서 주관하는 세계물포럼과 맞물려 오는 2018년 정도에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수입원은 입장료가 28억 원 정도, 현금 협찬 2억, 부스 임대와 광고 수입으로 34억 정도였다. 여수엑스포,·순천정원박람회와 영암자동차경기대회 등은 적자를 보고 있지만, 우리는 이익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주와 예천이 같이 하는 1,300여억 원이 넘는 백두대간 치유 단지가 2016년까지 완공되면 상리쪽으로는 웰빙단지, 곤충산업특구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곤충과 연계한 사업, 풍양쪽으로는 낙동강상생문화벨트 조성사업이 1,14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차별화된 관광사업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경북 예천은 2010, 2011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2012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 선정, 2013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한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 평가에서 최우수상, 매일신문이 평가한 자치단체장 리더쉽 평가에서도 최우수상 등을 받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자연이 잘 보존된 가장 예스러운 도시가 가장 세계적인 도시라고 말하는 이 군수는 개발과 보존을 조화롭게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민선5기 3년 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이현준 군수를 본지가 단독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예천의 신도시 건설로 크게 변화될 부분은.
“최근 예천은 실질적으로 교통이 편리해져 예전에는 3시간 40분 걸렸지만, 지금은 점점 단축돼 예천에서 대구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또한, 생활권은 안동, 상주, 영주가 연결돼 있는데 80년대 초반만 해도 대구에 있는 도청에 가려면 하루 만에 다녀오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정말 좋아져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신도시 건설로 인해 주민들 입장으로는 예천 인구가 오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천지역으로 아파트 허가 신청되면 많은 아파트가 준공이 될 것이고 이는 예천군 전체 아파트의 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에 인구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천군의 문화관광 중점 정책은.

“우리 군은 신도청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제2의 예천 중흥을 위한 ‘웅비 예천 건설’ 위해 자연과 체험을 주제로 한 테마 관광인프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는 2016년까지 예천군 관광개발 방향은 백두대간을 축으로 산림과 곤충을 주제로 한 “웰빙 휴양지구 및 곤충테마지구”와 낙동강과 내성천 중심의 “강 문화 테마 및 생태학습 체험지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에는 2,889ha에 1,312억 원을 투자해 산림치유마을, 향기치유공원, 산약초치유 정원 및 음이온치유 정원 등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23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소백산하늘자락공원 테마 조성은 양수발전소 상부댐과 명봉사일원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소백산 천상의 화원, 하늘 자락길, 하늘 별 전망대 등을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원동력이 됐던 곤충생태원에는 곤충 동화이야기 체험과 곤충 동굴 등을 조성해 동화속 이야기를 현실 세계로 만들어 예천만의 특화관광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낙동강 연안의 강 문화와 생태 자원을 관광 테마로 하는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사업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강문화 전시관, 주막 체험촌, 전통가옥 체험장, 저잣거리 등을 조성해 향후 낙동강의 새로운 생태·문화 체험의 랜드마크로서 인근의 회룡포와 함께 새로운 예천 관광의 한 축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해주고 싶은 관광명소가 있다면.
“예천에 추천해주고 싶은 곳은 여러 곳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낙동강 700리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이 그대로 잘 보존돼 있기 때문에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이어 인근에 있는 회룡포와 더불어 우주천문우주과학관을 가면 별을 관측할 수 있으며, 무중력상태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또한, 진호국제양궁장에 가면 직접 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과 학습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예천입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목표와 마케팅 전략은.

“우리 군은 현대적인 관광 트랜드에 부합될 수 있는 관내 역사 문화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지역의 명소를 대상으로 <예천 8경>을 선정해서 군민에게는 자긍심을 갖게 함과 아울러 관광객에게는 호기심을 유발하고 지역의 관광코스 선정에 도움을 줌으로써 관광지로서의 상품성을 높여 관광객 유치와 우리군 홍보에 활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요즘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웰빙 바람이 불면서 관광객들이 전통한옥체험을 선호하기 때문에 지역 내의 고택을 정비·확충하고자 전통한옥 시설개보수사업과 고택·종택 명품화, 한옥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천곤충페스티벌’ 준비 상황과 마케팅 전략은.
“곤충의 농업이용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군에서는 지난 2007년도 처음으로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해 6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5년 만인 지난해에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해 8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국제곤충학회로부터 ‘세계 최고의 곤충축제’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서는 57억 원이라는 적은 예산으로 행사를 개최해 8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34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였으며,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약 1,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곤충과 관련한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많은 학생에게 곤충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여름방학 기간에 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해 8월 4일까지 9일간 상리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곤충과 함께 신나는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물방개 레이싱을 비롯해 비어디드래곤, 볼파이손 등 신기한 파충류와 하늘소, 귀뚜라미 등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곤충을 전시해 아이들이 직접 만져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천곤충페스티벌에 오시면 165,100㎡의 곤충생태원에 위치한 1,400㎡의 초대형 나비터널에는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배추흰나비 등 다양한 종류의 나비 수천 마리가 날아다니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추억이 될 것으로 봅니다.”



예천군의 곤충산업 현황과 마케팅 전략은.

“우리 군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곤충을 농업에 이용하기 위해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해 화분매개곤충인 호박벌과 머리뿔가위벌을 사육해 농가에 판매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꿀벌 육종센터에서 우수 여왕벌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해 왔고,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국책연구 과제 <벌꿀생산성 우수 여왕벌 육성 및 농가보급체계구축>을 농진청 양봉연구실과 공동으로 수행해 수밀력이 우수한 종봉 생산에 성공해 오는 2015년부터 일선 농가에 대량 보급할 계획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2003년부터 호박벌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어 시설채소, 과수 등 특용작물 농가에 보급을 시작해 2012년도에는 800여 농가에 벌 4,000통을 보급했고, 화분매개곤충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으로 연간 10억 원 이상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군에서는 지난 7월 25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연구실과 공동으로 꿀 수집능력이 탁월한 꿀벌 잡종강세 꿀벌 교배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그동안 국내의 양봉산업은 열성잡종화와 꿀 생산성 감소 등으로 양봉농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에 꿀 수집능력이 뛰어난 품종을 개발하게 됨으로써 안정적인 꿀 생산을 기대하던 양봉농가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동 개발한 꿀벌은 일반 농가가 사육하고 있는 꿀벌에 비해 꿀 수집능력이 31% 이상 향상됐고, 벌통당 일벌의 수가 45% 많아져 봉군 단위에서 채밀량이 현저하게 증가한 꿀벌입니다. 새로운 교배종인 수밀력 우수 종봉을 전국 양봉농가에 전면 보급하게 되면 연간 8,500통 약 1,000억 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도에 농진청의 장려품종으로 지정하고, 전국의 선도농가에 시범보급을 거친 후, 2015년부터 일선 농가에 대량 보급할 계획입니다.”

예천군의 전통문화 활용 현황과 활성화 방안은.
“우리 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우리의 소리인 ‘예천아리랑 전승·보전사업’을 통해서 예천아리랑을 보존·채보(악보로 옮겨 적음)하고 음반을 제작하는 등 새롭게 체계화해서 예천 아리랑을 전승·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천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매년 전국 규모의 예천아리랑 경창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1990년대 토종 닭싸움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예천 아리랑제’를 열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도효자 체험 행사, 그네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문화포럼, 청소년 어울마당, 마당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 전승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만의 전통가락을 예천지역의 문화유산으로 오래도록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요무형문화재 제84-2호인 예천통명농요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10호인 예천공처농요에 대해 해마다 정기발표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전승 발전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천군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 군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 내에 있는 우수한 명승지의 보존과 관리 및 활용정책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코자 지난 2009년 초간정 원림에 이어 올해 중에 회룡포와 선몽대 일원에 대한 경관조사 및 영상DB 구축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명승의 조망지점, 조망대상, 조망루트 등 각 명승의 독특한 경관 특성을 분석해서 우리지역에 있는 명승지의 보전과 활용에 이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군에서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관광객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풍양면 삼강리에 오는 2015년까지 1,155억 원을 투입해서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사업’으로 강 문화 전시관, 전통한옥 체험관, 오토캠핑장 등 생태문화체험지구로 조성해서 육지속의 섬 ‘회룡포’와 연계한 관광벨트화로 특화된 관광지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상리면 명봉리 일원에 2016년까지 79억 원을 투입해 하늘자락지구와 하늘아래지구에 하늘별 전망대, 소백산 천상의 화원, 하늘자락길, 오토캠핑장, 수목원 등의 ‘소백산 하늘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고, 치유와 힐링의 보고인 ‘국립 백두대간 치유단지 조성사업’이 우리군 상리면과 영주시 봉현면 일원에 1,312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5월 기공식에 이어 기반시설을 조성 중입니다.
이 밖에도 상리면 용두리 일원에 52억 원을 투입하는 ‘목재문화 체험장’과 곤충생태원 내에 땅속 곤충을 주제로 한 ‘동굴곤충 체험관’을 조성 중이고, 상리면 백석댐 일원에 100억 원의 사업비로 ‘예천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를 조성해 휴식과 레저·체험이 공존하는 최고의 테마공원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기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남은 과제와 예천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현재 실개천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계천과 같이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인데 처음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완성되면 큰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앞으로 예천은 가장 적은 예산으로 시장에 있는 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체육선수들의 전지훈련을 끌어오는 것입니다. 저희가 육상전지훈련경기장을 만들어서 지난 4월에 군 단위로는 전국중고육상대회를 개최했는데, 그 여파로 많은 사람이 전지훈련하러 예천군에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국적인 체육대회를 열어 그것과 연계해 예천에 체류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에 힘쓸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예천군만큼 육상 실내 경기장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가 없습니다. 300미터에 달하는 오르막 시설도 가지고 있으며,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도 예천에 방문하셨는데 육상만큼은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규모를 더욱 확대시켜 많은 사람이 예천군을 찾게 만들 계획입니다.”

예천군수로서 추진하고 싶은 역점 사업이 있다면.
“올해 우리군의 역점 사업은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을 위해 6대 전략목표인 지속적인 도시기반 확충으로 신도시와 상생발전 도모,  곤충산업을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활성화, 산과 강· 향토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기반 구축,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농촌 건설,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건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구현해 신도청시대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 하반기 이전 예정인 도청 신청사 건립과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를 잇는 직통도로 개설 등 도청과의 접근 도로망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경상북도 산하기관과 유관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신도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조성,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한천 고향의 강 사업, 제2농공단지 조성 등 지역 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쾌적한 생활환경 기반 구축을 위해 예천읍 하수관거정비사업,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순환형 매립지 정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예천읍 도시가스 공급 등이 활발하게 추진 중입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으로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하고, 저소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건설에 진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활기찬 지역개발로 신도청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신도청이 들어오면 거주하는 사람들이 문화적으로 찾아볼 명소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현존하고 계시는 예천 출신 박서보 화백을 위한 ‘박서보미술관’을 유치하면 많은 분이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그는 대창고와 단국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경상북도의원, 한나라당 경북도당 도의원 협의회 운영위원, 제8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도청이전 추진위원회위원),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경북도의회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예천군수(민선 5기, 제35대)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