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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관광청, ‘코니 아일랜드’에서 즐기는 여름 가족 나들이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07-03 13:20:58

뉴욕관광청은 뉴욕의 숨은 관광명소를 골고루 발전시키기 위한 <자치구와 주변지역> 캠페인의 지난 6월 하이라이트로 코니 아일랜드(Coney Island)을 선정했다. 코니 아일랜드는 스릴 넘치는 놀이공원 및 깨끗한 해변과 이를 따라 늘어선 맛집 등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하철 노선 D, F, N, Q로 편리하게 연결돼 있어 미드타운 맨해튼에서 이동시간이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깝다.

조지 페르티타 뉴욕관광청장은 “코니 아일랜드는 세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산책로 및 관광명소 등이 어우러져 가족을 위한 여름 휴양지로 매우 이상적이며, 뉴욕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소개했다.

문화 시설 및 관광명소로 브루클린 사이클론은 뉴욕 메츠 야구팀의 마이너 리그 팀으로 5개 부문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코니 아일랜드 산책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7,500석의 좌석을 겸비한 MCU 파크에서 경기를 치른다. 또한, 디노의 원더 휠 놀이공원은 놀이 공원의 이름을 딴 디노의 원더 휠을 포함해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45m가 넘는 이곳의 대형 회전 관람차는 1920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뉴욕시의 공식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코니 아일랜드 역사 프로젝트 전시 센터는 원더 휠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무료 전시관으로 역사적인 공예품, 사진자료 등을 볼 수 있고, 도보 투어 및 코니 아일랜드의 다채로운 역사를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루나 파크는 1927년에 최초로 운행된 목조 롤러코스터인 사이클론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역사적인 놀이공원으로 짜릿한 롤러코스터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까지 40가지가 넘는 갖가지 기구와 게임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