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left
search

 

 

ȭ
ȭ

스리랑카 관광청, 새롭게 주목받는 관광지 ‘스리랑카’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07-03 13:20:00

스리랑카가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스리랑카관광청과 대사관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 2013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개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B2B 미팅과 기자간담회, 리셉션 등을 연이어 개최해 한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행사 동안 스리랑카관광청은 “Refreshingly, Sri Lanka Wonder of Asia”라는 슬로건 아래 부스에서 유용한 여행정보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소개해 최우수 부스 디자인상과 베스트 공연 상을 받았다. 메인 무대와 부스에서는 라시칼라 아카데미의 흥겨운 전통춤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고, 실론 차 시음과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 다트 게임, 무엇보다 여행권을 내건 행운권 추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리랑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도 마련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5월 3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스리랑카 대표 여행사 9곳과 한국 주요 여행사 50여 곳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시간을 마련했다.

스리랑카 관광청 관계자는 “2012년 스리랑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15,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불교 문화유산,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적극 홍보해 2015년 내로 40,000명 가량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 이색적인 축제와 전통음식, 광활한 차 재배지 등 알려지지 않은 천혜의 관광지로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스리랑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로 한국 관광객 유치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