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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의 자생력을 키우는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을 만들겠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

이은주 기자 l 사진 백수진 기자  newsone@newsone.co.kr / 2013-06-05 09:30:34

생활체육동호인과 운동시설이 점차 늘어나면서 최근 일반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생활체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욱더 확산시키는 문제가 남아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올해부터 그간 추진해 온 생활체육정책의 큰 틀을 전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제까지는 생활체육의 기반 마련을 위해 시설, 프로그램, 지도자 등을 각각의 계획에 확충하는데 주력해왔다면, 이제는 실제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국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설, 프로그램, 지도자 세가지 기반을 패키지화 제공하는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쪽에서 도외시되었던 스포츠 산업을 올해부터는 적극 키운다는 방침이다. 즉 스포츠는 주로 여가활용과 건강이라는 가치에 초점이 되어 있었는데, 산업적 가치에 눈을 돌려 여기에서 발생될 수 있는 일자리와 가치를 발굴하는 작업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생활체육정책과 스포츠 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의 강수상 과장을 만나 올해의 구체적인 정책들에 대해 들어봤다.

체육진흥과의 대표적인 성과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건의 조성을 위해 시설과 지도자 그리고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국민 생활체육 참여의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생활체육 진입 장벽을 낮춰 참여를 늘리면서 동시에 생활체육의 질을 개선했습니다. 아울러 시·도 생활체육교실, 생활체육광장, 참여대상별 맞춤형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지역단위별 생활체육지도자와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누구나 생활체육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생활체육활동의 근간이 되는 동호인클럽 활동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하고 공공스포츠클럽을 100개소 육성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생활체육 참여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국민체력 100(일공공)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이 국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체육의 기반이 되는 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한 결과 국민체육센터,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개방형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다양한 수요에 따른 맞춤형 생활체육시설이 증가했고, 지난 2008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운동장 체육시설, 개방형 학교 다목적체육관 등을 건립해 학교 체육 활동을 정상화하는 동시에 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생활체육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아동시설,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소외계층 운동용구 보내기와 순회지도, 유명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스포츠교실, 다문화 가족 생활체육교실, 다문화가정 어울림 마당, 실버스포츠 보급, 어른신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소외계층의 스포츠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체육진흥과의 주요 정책은.
“100세까지 건강하게,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즉 스포츠가 있는 삶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생애 주기별 스포츠 지원 시스템 구축이 주된 사업인데, 세부적으로는  다종목·다연령·다계층이 참여하는 지역기반‘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 및 한국형 President Challenge, ‘스포츠 및 체력인증(Awards)’ 제도를 도입할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 스포츠활동 참여 환경 개선을 위해 스포츠강사 및 방과 후 토요 강사 확대 배치와 유소년 축구 클럽 리그 등 모험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청소년 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생활스포츠시설 확충을 지원(416개소, 2,294억 원)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스포츠 참여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노인 스포츠 참여 여건의 조성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조례 개정 독려와 지역 단위로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를 확대 배치할 것입니다.
사실 스포츠에서 사각지대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경제적 기반 안 되는 저소득층과 경제적 여유는 있으나 시간·시설이 없어 체육을 접하지 못하는 분들입니다. 저소득층에게는 바우처사업이나 용품보급사업을 통해 체육을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시간·여건 안 되는 계층에겐 시설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산업 진흥체계 마련을 위해 스포츠산업 추진체계 개선 및 논의구조 확립할 것이며, 스포츠산업 R&D 투자 강화를 위해 중소 스포츠업체의 애로·핵심 기술 개발 지원과 스포츠산업 서비스 R&D, 스포츠산업 경쟁력 확보 전략 품목 및 기술 개발 로드맵 마련 등을 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스포츠산업체의 경쟁력 및 전문성 제고와 프로스포츠 산업 경쟁력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지원금  배분 제도 개선을 통한 프로스포츠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국민 여가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하여 레저스포츠 시설·기구의 설치 및 안전기준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레저스포츠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체육진흥 사업과 프로그램 현황에 대해.

“우선 다종목·다연령·다계층이 참여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시범사업을 올해 9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전국 231개 시·군·구 단위마다 1개소씩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형 ‘스포츠 활동 및 체력 인증’ 제도 도입·운영을 자발적인 체육활동 참여와 생활체육 활동 및 체력 인증제도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스포츠강사(초·특수 총 6,051개교 각 1명), 방과 후 토요 강사(초·중·고·특수 총 11,532학교 각 1명) 확대 배치할 것이며, 모험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청소년 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그동안 시군구당 1개소씩 건립해 오던 국민체육센터를 일정규모(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 추가로 건립함으로써 인구밀집지역의 부족한 체육시설 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운동장 생활스포츠시설(학교운동장 등 130개소) 및 개방형 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지원(중ㆍ대도시 5개소, 소도시 10개소 지원)하고 지역 특성과 실정을 살린 지방 특화 체육시설에 대한 지원(145개소, 1,033억 원, 광특회계)도 계속할 계획입니다.
특히 스포츠 바우처를 확대하여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스포츠시설 없는 도시벽지 주민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며, 영세·소규모 사업장의 직장인을 위한 스포츠 동호인클럽활동 지원 강화해 연령과 직업에 관계없이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 계획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영세한 스포츠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포츠용품의 품질 인증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내실화하고 독일 FIBO 등 4개 국외전시 지원 및 맞춤형 로드쇼 개최를 통해 외국수출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프로스포츠 경기단체(구단)의 경기장 운영권 사업제도 도입하고 주최단체지원금의 배분 제도 개선을 통한 프로스포츠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골프장업 등 체육시설업은 민간 부분에서 가급적 자율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업의 입지나 시설기준 등의 규제를 지난 2000년부터 지속해서 완화해 온 결과, 체육시설업의 수가 2003년 말 40,205개소에서 2012년 말에는 56,807개소로 9년간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앞으로도 민간의 체육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예정입니다.”

스포츠산업 활성화 마케팅 전략은.
“스포츠산업은 일반 산업과 달리 영세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포츠는 개인여가활용과 건강차원에서 접근해 왔기 때문에 산업적 가치를 소홀히 한 측면이 잇습니다.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스포츠 종목에 대한 저변확산을 통한 시장 확대와 이를 산업으로 연계시키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차적으로 국민의 스포츠 참여를 확산하는 작업과 늘어난 저변을 산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제도들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국내 스포츠 산업체의 영세성으로 늘어나는 스포츠 참여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어서, 정부에서는 변화하는 스포츠 환경 및 미래 수요에 맞게 국내 스포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산·학·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포츠산업 중장기계획 수립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입니다.
과거 생산 위주의 스포츠산업 정책을 소비자와 수요 위주로 전환하고, 스포츠와 관광, ICT,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인접 분야와 융·복합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며, 올 7월 이해관계자와 관계부처 의견 수렴을 거쳐 올 9월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생활체육 현황과 활성화 방안은.

“100세 시대 도래하면서 건강수명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이에 건강과 노후에 대한 우려 및 100세 시대의 의료비용 급증도 예상되고 있으며, 스포츠 참여, 문화 활동 등 건강한 여가 생활의 중요성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득 증가로 스포츠 등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와 소득 불균형은 스포츠와 같은 문화적 자본 축적 격차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100세 시대 대비해서 스포츠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합니다. 전 생애주기에 걸친 스포츠활동 제고를 통해 건강수명 연장과 사회 참여를 지속하며 즐겁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도록 지원하며, 경쟁과 성취 지향의 스포츠활동에서 아동, 노인, 여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신체활동까지 스포츠정책의 외연 확대 및 스포츠 참여의 형평성 제고와 사각지대의 적극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민·관 협력 강화, 시장과 시민사회 기여 공간 확보 등 신공공(New Public) 영역을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정책 재설계로 수요 창출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 도모할 것입니다. 이어 경제적, 사회적 소외계층의 스포츠 참여를 통한 사회 통합과 소통 기능을 제고할 것입니다.”

레저스포츠 현황과 마케팅 전략은.
“레저스포츠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가시간에 자발적으로 행하여지는 신체적 활동’으로 명확한 범위를 규정하기 힘드나 육상, 수상, 항공분야를 포함해 약 60여 종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우리 부는 레저스포츠 시설지원(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인공암벽, 래프팅 등 총 61개 사업, 210억을 지원했고, 매년 담당 지자체공무원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레저스포츠 안전교육을 하고 있습니다.(‘12년 5회, 360명) 또한 「레저스포츠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2012.6.27. 한선교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에 상정 중이며, 동법 제정시 레저스포츠 기본계획 수립, 안전관리기준 확보 등 레저스포츠 수요에 대비하고 이용자들의 안전한 여가선용과 레저스포츠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조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레저스포츠의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통무예 현황과 진흥 방안은.
“전통무예는 이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기원이 이루어진 종목과 근세에 들어왔지만, 많이 확산된 종목을 전통무예로 보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전통무예로 지정할 것인가에 대해 시각차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부는 어떤 종목을 전통종목으로 볼 것이며, 어떻게 육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체계적으로 지원도 하고 지도자 키우는 작업이 들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전통 종목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종목별로 산재되어 있는 교육체계, 지도자 자격 등을 통일시켜 오시라, 아니면 적어도 같은 종목내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종목별 지향점을 만들어 오시라는 요청을 드려놨습니다.
현재 약 500여 개 무예단체가 난립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워낙 다양한 분들이 각각의 방식으로 발전시켜왔기 때문에 동일 종목 내에서 인정되는 공통의 기준 마련이 젤 중요합니다. 이러한 공통의 기준이 마련되면 국가에서 전통종목을 인정하고 지원책을 강구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정부는 현재 ‘전통무예인증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전통무예인증제는 우리의 민족에 의해 창시되고 계승되어온 무예들을 바탕으로 역사성과 독창적 체계 등을 검증하여 문화부가 인증(지정)하는 제도로서 전통무예의 세계화에 대비하여 해당 종목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안입니다.  앞으로 전통무예인증 프로그램에 따라 전통무예종목 지정과 지도자 양성 종목 선정이 완료되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통무예진흥계획이 수립이 추진될 것입니다.”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은.

“기존 체육시설의 활용도 제고와 접근이 용이한 곳에 체육시설을 공급하겠다는 게 올해 체육인프라 구축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인조 잔디 운동장 개보수도 지원(50개소, 50억 원)하며, 공공체육시설 통합정보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며, 인구 밀집된 지역의 시설 부족 완화를 위해 일정규모(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 추가 건립ㆍ추진(총 18개소) 중입니다. 접근성 확보를 위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운동장 생활스포츠시설 및 개방형 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을 확대할 것이며, 대중적 수요가 급증한 생활야구장 신규 조성(20개소, 70억 원), 소통과 운동을 겸하는 농어촌 복합스포츠시설 지원(읍ㆍ면 5개소, 30억 원), 지역 특성 및 실정을 반영해 지방 생활 및 전문체육시설 신축 및 개보수 지원(117개소, 909억 원), 생활체육공원(22개소, 106억 원) 및 노인 건강체육시설(6개소, 18억 원) 조성을 지원할 것입니다.”

진흥과에 있으면서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다면.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에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데리고 축구 경기관람을 가고, 지체장애인과 야구경기장에 간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꼬마가 축구장·야구장에 처음 와봤다면서 많은 사람과 함께 고함 지르고 어울릴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소외계층에게 많은 것들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혜택받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단적인 예일 겁니다. 우리 정부가 정말 관심을 둬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작은 부분에 관심을 둬야 하며, 배려도 큰 게 아니라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장애인 같은 경우 휠체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들을 그곳에 우선 한 번 앉혀놓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더 근본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진흥과장으로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 있다면.
“100세 시대를 맞이해 전 국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새 시대에 걸맞는 ‘100세 시대 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을 만드는 것이고, 정부에 의해 주도되는 생활체육이 아닌 실제 국민 개개인이 주체가 되어 영위하는 생활체육이 되도록 ’다종목·다연령·다계층이 참여하는 지역기반‘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스포츠 산업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스포츠 산업이 중요한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어 놓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 열심히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스포츠산업 중장기계획 수립 등 스포츠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강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장은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42회, 국정홍보처 협력총괄팀 서기관, 同 국정과제홍보팀장, 同 협력총괄팀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위원회 실무위원,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 국정과제홍보과장, 同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역임했고, 현재는 체육진흥과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