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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최초로 음악, 영화, 컴퓨터 게임, TV쇼, 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SNS스타를 뽑는 시상식인 '소셜 스타 어워즈'를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했다.
전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소셜 스타 어워즈'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셜 스타 순위를 매기는 지표인 '스타카운트'가 주최하는 소셜 미디어 시상식이다.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을 비롯해 총 11개 유명 SNS 채널에서 지난 1년 동안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음악, TV, 영화, 스포츠 등 총 288개 부문을 24시간 동안 (5분마다) 시상했다. 명실상부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싸이도 팝스타 저스틴 비버, 리한나 등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솔로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첫 시상식의 진행자로는 할리우드 톱스타 제시카 알바가 낙점됐다. 또한, 시상식 이튿날인 24일과 25일에는 싸이, 록밴드 에어로스미스, 힙합스타 씨로 그린을 비롯 칼리 래 젭슨, 블러시 등 외국 유명 아티스트들이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됐다.
한편, 여행자의 파라다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미술, 식음료, 마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와 축제를 개최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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