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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광청, SNS로 날개 단 독일관광청 여행박람회 GTM 2013 성료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06-04 17:04:25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슈투트가르트에서 제39회 독일관광청 여행박람회 Germany Travel Mart (이하 GTM 2013)가 열려 뜨거운 참여와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독일 최대 여행박람회인 GTM 2013은 중요한 B2B 미팅의 장으로, 올해는 42개국에서 610여 명의 바이어(Buyer)와 기자를 초청했으며, 독일업체에서 350여 명이 참가했다.

독일관광청 2013년 온라인 SNS 마케팅 전략에 맞춰 GTM 2013의 모든 것은 웹사이트 www.germany.travel/gtmlive 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고, 관련 사진, 동영상과 포스팅 등이 920여 명의 사용자로부터 2,000페이지 이상 업로드 됐다. 또한 #gtm2013 태그를 통한 트위터 중계도 함께 이뤄졌다. 지난 5월 6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박물관에서 진행된 국제 프레스 컨퍼런스가 www.j.mp/gtm2013press 를 통해 생중계됐고, 이에 여행 관련 파워블로거도 초청, 독일 와이파이 핫스팟에서 온라인상의 친구들끼리 ‘구글 행아웃’ 영상통화로 교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국에서 참가한 여행업계지 박 기자는 ‘이러한 실시간 SNS 교류가 더욱 여행을 즐겁게 만든다’며 독일관광청의 온라인 SNS 마케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사결과, 약 89%의 참가자가 GTM 2013에 2회째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실시된 간단설문조사를 통해 약 98%가 전체 일정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거의 모든 참가자(99%)가 내년 GTM 2014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2014년 독일관광청 여행박람회 Germany Travel Mart는 아름다운 동화의 도시 브레멘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