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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초연보다 더욱더 화려해지다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06-04 16:57:38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오는 6월 1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다시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의 대 문호 ‘찰스 디킨스’의 성경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를 원작으로 ‘질 산토리엘로’가 브로드웨이 무대에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겉은 차갑지만, 가슴 한켠에 아련한 사랑을 품고 사는 남자‘시드니 칼튼’역에는 배우 류정한과 중량감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윤형렬이 초연에 이어 캐스팅됐고, 관록의 배우 서범석이 새롭게‘시드니 칼튼’으로 합류해 공연의 무게감을 더한다. '시드니 칼튼'의 연적이자 다정하고 인간적인 프랑스 귀족 ‘찰스 다네이’역에는 팝페라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카이와 선 굵은 연기와 시원한 성량의 최수형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