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left
search

 

 

ȭ
ȭ

인치환, 기자가 뽑은 1분기 경륜 MVP

백수진 기자  qortnwls6572@newsone.co.kr / 2013-05-02 16:00:07

지난해부터 경륜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던 인치환(경륜 17기)이 경륜 등록선수 597명 중 1/4분기 기자가 뽑은 MVP 선수로 선정됐다. 인치환은 올해 들어 스포츠서울배 대상 경륜 챔피언 등 3월까지 9회 출전해 7번 우승하여 종합득점 1위에 올랐다. 

인치환은 국가대표 출신이 아닌 사이클 동호인 출신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009년 경륜훈련원을 수석입학한 뒤 졸업레이스까지 1위를 차지하며 비선수 출신으로는 수석졸업생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2009 투르 드 코리아 구간우승을 비롯해 동호인 도로 사이클 대회에서도 수차례 우승한 바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4월 25일 시상식을 열고 인치환 선수에게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자전거 직거래 장터가 열린 지난 4월 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사이클 선수들이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경륜 건전레저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선수들은 이날 고객들과 시민에게 건전한 경주 참여와 관련된 홍보물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