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left
search

 

 

ȭ
ȭ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 새우축제, 어린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 열려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05-02 15:48:07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밴쿠버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를 소개한다. 제철을 알리는 새우 축제, 차이나 타운 나이트 마켓, 국제 어린이 페스티벌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수상가옥이 모여있는 선착장인 폴스 크릭의 피셔맨즈 와프(False Creek Fisherman’s Wharf)에서는 새우 철을 맞아 5월 11일 하루 동안 제 7회 새우 축제가 열린다. 축제 참가자들은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새우를 맛 볼 수 있으며 밴쿠버의 유명 셰프들의 새우 요리 강습도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밴쿠버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해양 생물 탐험 등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도 제공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티켓 요금은 1인당 약 1만3,000원(CAD$12)이다.

또한 5월 17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밴쿠버의 키퍼 스트리트(Keefer Street)에서 열리는 차이나 타운 나이트 마켓에서는 고전 영화 상영, 탁구 대회 등 중국의 예술과 문화를 두루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 및 공연이 진행된다.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한편, 매력적인 예술 상업지구인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에서는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밴쿠버 국제 어린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3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페스티벌은 라이브 음악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인형극, 곡예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예술 문화 이벤트로 꾸며진다. 요금은 어른 2인, 아이 2인을 위한 패밀리 패키지가 약 7만 1,000원(CAD$6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