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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산업 국제 경쟁력 25위

백수진 기자  qortnwls6572@newsone.co.kr / 2013-04-04 10:13:24

한국이 세계경제포럼(WEF)이 평가한 관광산업 국제 경쟁력 순위에서 25위에 자리했다. WEF는 지난 3월 6일 웹사이트에서 세계 140개국을 대상으로 벌인 ‘여행·관광산업 경쟁력 보고서 2013’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의 순위는 지난 2011년 32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에서는 6위였다. 세부 분야별로는 여행 및 관광 관련 규제 체계에서 38위, 사업환경과 인프라에서 17위, 인적·자연적·문화적 자원 분야에서 20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스위스와 독일이 2011년에 이어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관광 대국’ 명성을 이어갔다. 싱가포르(전체 10위), 호주(11위), 뉴질랜드(12위), 일본(14위), 홍콩(15위)은 아시아·태평양 순위 1∼5위를 차지하며 한국보다 앞섰다.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10위, 전체 45위에 머물렀다. 2011년 대지진을 겪은 일본이 2년 전의 전체 22위에서 8계단 상승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다보스 포럼 주관단체로 잘 알려진 WEF는 각국 정부의 관광 정책, 환경, 안전성, 문화유산 등 총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