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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 모터쇼 통해 「코란도 투리스모」 유럽 출시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04-04 10:03:47

쌍용자동차가 스위스 제네바의 Palexpo에서 열리는 ‘83회 제네바모터쇼(Salon International de l’Auto)’를 통해 「코란도 투리스모」를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새로운 전략모델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등 유럽 시장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특히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링, 승용차의 안락함과 MPV의 활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다인승 레저 차량)로 레저, 의전, 비즈니스, 도심 주행 등 다양한 활용성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돼 유럽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Middle Premium CUV concept 모델인 SIV-1은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 첫선을 보였던 XIV series와 함께 쌍용자동차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또 하나의 글로벌 전략모델이다.「SIV-1」은 하나의 차를 통해 다양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Multi Cross-Over Styling’을 지향하며, 다양한 차종의 특성과 장점을 조합한 All in One의 콘셉트카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Mobile Auto System을 통한 차량 컨트롤이 가능하여, 탑승 전 최적의 주행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Multi Interface’는 쌍용자동차가 추구하는 ‘인간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자동차 개발’이라는 비전의 실현이며 신기술, IT, 그리고 자동차의 융합을 통해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비전 선포 이후 국가별 특성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 진출 지속해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