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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항공레포츠 활성화 워크숍 개최

이은주 기자  rukie97@newsone.co.kr / 2013-04-03 17:18:56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의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항공레포츠 활성화 및 복지관광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13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지역 고부가가치 항공레포츠 및 상품개발’을 주제로 스포츠 복지관광을 연계한 워크숍에는 패러글라이딩 최적지로 손꼽히는 월랑봉(다랑쉬오름) 지역 세화리 지역대표, 생태관광 전문가, 지체장애인협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타 지자체의 패러글라이딩 대회 개최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예시를 제시하며 제주지역에도 체험관광 (2인승 텐덤 비행) 및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 관광상품의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패러글라이딩 연합회 차우진 사무국장은 워크숍 자리에서 제주도는 패러글라이딩과 같이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전 방위 이륙이 가능한 이륙장이 필수적이라며 세화리에 위치한 월랑봉(다랑쉬오름)이 제주 도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오는 2014년 금악에 완공예정인 종합레저스포츠 시설에 패러글라이딩이 포함됨에도 월랑봉을 최적지로 지목한 이유는 월랑봉 정상에서 동쪽의 성산 일출봉까지 볼 수 있는 경관이 자연적인 체험관광을 하는데 장점이 되기 때문이다.

제주관광공사는 항공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일반인이 아닌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까지 오름 정상에 올라가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 모델 정립을 통해 인근 마을에는 경제유발 효과를 장애인들에게는 접근 가능한 Barrier free(장벽이 없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